명절에 기름진 거 많이 먹어서 오늘은 전복죽을 끓여보았다
어머니가 퇴근하시고는 안그래도 속 안 좋았다고
좋아하신다ㅎㅎ
내가 자취할때는 수시로 죽 끓여먹어서
죽 끓이는 건 자신있었는데
전복죽은 처음 끓여봐서
생각보다 전복이 너무 많이 들어감;;;;
아 망했다 싶었가지고 맛 이상할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맛있음 ㅋ
엄마한테 나가 사먹는거보다 맛 있지? 하니
한숨쉬시며 전복이 3배는 들어갔는데 라고
말끝을 흐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