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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한눈에 반한다는 것 (10) 2014/12/27 AM 01:28

예전부터 맘에 드는 누나가 있었죠

제가 소리에 페티쉬가 있다는걸 나중에 알았는데

개구리상에 목소리가 중성적이면서도 귀염돋는 타입이었습니다


술을 한잔 하는데 전 딱히 안주먹으면서 술 마시는게 아니라

그냥 얼음물 정도만 있어도 치사량 까지는 가거든요

메뉴를 건네서 뭐 먹을래 물어보니까

난 아무거나 상관없어 물만 있으면 돼

하.. 이 여자다..









뭐 지금은 같은 계열에 종사하는 남자분이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는..


사소한것 같지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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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상은 어떻게 생긴 상인가요? 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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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반한건 아니지만 매번 보던 사람도 어느날 갑자기 여자로 보이는 경우가 있더군요
네..제가 짐 그래서 고민이거든요...

고양이    친구신청

맞아요 패티쉬라는게 존재하는거같아요;

치킨호프    친구신청

확실히 이성에 대한 호감은 어느 한순간, 한 포인트로 갑자기 좋아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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