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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역병이 발생했습니다. (4) 2015/06/11 PM 08:51

대부분의 사람들은 국가의 정치에 제대로 신경 쓰지 않는다. 단지 TV나 인터넷등의 매체에서 보도되는 기사를 접하고 정치인과 정부의 행태에 분노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국가의 정치의 한계선일 것이다.
한창 대통령 선거때 박근혜를 지지하는 형님을 보고 '왜 박근혜를 지지하느냐?'라고 물은 적이 있다. 이때 그 형님은 박근혜관련주를 열심히 사서 라고 대답했다.'
물론 예로든 이 일화로 일반화 시키려는 것은 아니고, 이때 개인적으로 한국의 국가정치의 본질을 깨달아서다.
선거에서의 선거공약은 사실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 그럴듯 해보이는 것이 단지 공약으로 피해를 받게 되는 기득권층에게 보내는 협박처럼 보이기 시작했었다.
당선된 정치인은 이 공약을 이행할 것 처럼 보이지만 어느순간 흐지부지 하게 넘어가 버린다. 마치 공약의 피해자인 기득권층이 무슨 수작을 부린것처럼...
정치인들에게 공약은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약속이지 않은가?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음 대선이 다가오면 이전에 했었던 거짓공약에 속지 않겠다면서도 돈으로 조작된 선동질과 제발 되었으면 하는 거짓공약에 속아 또다시 이들을 뽑는다.
게다가 어찌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몇몇 사람들은 알고 있었다.
위에 박근혜를 지지하는 형님도 이번 대선은 박근혜가 무조건 이긴다는 믿음하에 박근혜 관련주식을 사모으고 있었으니까. 게다가 인터넷 카더라를 열심히 들어보면 다음 대통령도 이미 누구누구가 될 것이라고 단정하는 분위기다.
지금 이글을 쓰는 본인도 한국의 정치에 깊히 아는 것은 아니다. 단지 옛날과는 다르게 각 정치인들에 대한 이력등과 무슨일을 했는지는 최대한 알아보려고 하는 중이다.
하지만 관련 글은 찾기가 매우 힘들고, 대부분은 누구누구가 어디를 방문했다는 식의 기사들 뿐... 확실히 이 정치인이 가지는 이상과 가치척도를 알수 있는 부분은 거의 없다. TV의 정치토론 방송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해당 정당의 인사가 직접 발언하는 것도 흔치 않으니까... 가끔 이상한 정치인들이 와서 이슈가 되는 방송이 된 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최근은 메르스 관련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전부 탁상공론에 뭔가 하려는 의지가 결여된 것 처럼 보인다.
마치 이 또한 자나가리라... 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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