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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70 (0) 2017/01/02 PM 07:49

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오마타노미코(小俣王)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히코이마스노미코(日子坐王)의 왕자(王子).

 히코이마스노미코는 또, 야마시로노에나츠히메(山代之荏名津比売: 다른 이름을 카리하타토베)와도 결혼하여, 오오마타노미코(大俣王)와 오마타노미코(小俣王)와 시부미노스쿠네노미코(志夫美宿禰王)를 얻었다.

 大俣의 大는 형, 小俣의 小는 동생임을 의미한다. 

 오마타노미코는 타기마노마가리노키미(当麻勾君)의 선조가 되었고, 시부미노스쿠네노미코는 사사노키미(佐々君)의 선조가 되었다고 『古事記(코지키)』에 기록되어 있다. 

 

 

 

◎ 오미즈누노카미(淤美豆奴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후카부치노미즈야레하나노카미(深淵水夜礼花神)의 어자(御子). 모친은 아메노츠도헤치네노카미(天之都度閉知泥神). 대수(大水)를 관장하는 신이라 여겨진다.

 오미즈누노카미(淤美豆奴神)라는 이름의 뜻은 大水主(대수의 주인)일 것이다. 이 신과 부부가 된 신은 후테미미노카미(布帝耳神)로, 그녀의 부모는 후누즈누노카미(布怒豆怒神)로 되어있는데, 이 두 신의 이름의 의미는 알 수 없다.

 일찍이 이즈모(出雲)에서 해상을 바라보며 「이 나라는 본디 좁고 작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하며 거대한 그물을 던져 신라국(新羅国)의 흙을 끌어왔다. 이것이 키즈키노미사키(杵築御崎)가 되었다고 한다. 또, 호쿠몬(北門)의 사키노쿠니(崎国 = 佐伎国: 이를 사다노쿠니라 한다)를 끌어와 코시노츠츠노미사키(高志之都都之御崎: 이를 미호노미사키라 한다)도 끌어왔다. 그 공적에 의해, 쿠니히키마스야츠카미즈오미즈누노미코토(国引坐八束水臣津野命)라는 존칭이 붙여졌다고 전하고 있다. 

 

 

 

◎ 오모이카네노카미(思兼神 = 思兼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타카미무스비노카미(高御産巣日神: 일명 타카기노카미)의 어자(御子).

 이 신은 타카미무스비노카미의 어자라고 『古事記(코지키)』와 『日本書紀(니혼쇼키)』에 기록되어 있다.

 이름의 思兼라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지혜와 생각(思慮)을 홀로 겸하고 있을만큼, 지모(智謀)가 뛰어난 신이라는 의미이다.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天照大神)가 아메노이와야도(天岩屋戸)에 몸을 숨기게 되고 온세상이 어두워졌을 때에, 어떻게 해야 아마테라스를 나오게할 수 있을지를 생각한 신이며, 나라양도... 즉, 국토평정이라는 신의(神議)를 건의한 신이기도 했다. 

 오모이카네노카미(思兼神)는 思金神(오모이카네노카미), 야도코로오모이카네노카미(八意思兼神: 『旧事本紀』 쪽의 기재)라고도 쓴다. 야도코로(八意)라는 것은 입장을 바꿔 생각한다는 의미이며, 思兼는 다양한 생각에 대한 분별을 한다는 의미이다.

 토코요노오모이카네노미코토(常世思金命)라고도 한다. 사려 깊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해내는 것을 홀로 겸비했다는 뜻이기 때문에 야도코로오모이카네노카미라고도 했다. 

 히라타 아츠타네(平田篤胤)는, 이 신을 아메노코야네노미코토(天児屋根命)와 같은 신이라 설파하며, 현재 이 신을 모시는 사당이 없는 이유는 이 때문이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나가노 현(長野県) 시모이나 군(下伊那郡) 치리 무라(知里村)에 있는 아치 진쟈(阿智神社)는, 이 신과 아메노우와하루노미코토(天表春命)를 함께 모시고 있으며, 또, 치치부 진쟈(秩父神社)도 야도코로오모이카네노미코토와 치치부히코노미코토(秩父彦命)를 주제신(主祭神)으로 모시고 있다. 

 또, 『코지키』의 천손강림(天孫降臨)에 관한 기록에는, 호종신(扈従神)으로서 다섯 부(部)의 신 이외에, 토코요노오모이카네노카미와 타지카라오노카미(手力男神), 아메노이와토와케노카미(天石門別神)를 동반해 강림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 『古事記伝(코지키덴)』에서는 「이 두 신은, 오오미카미(아마테라스)의 미타마(御魂実)인 거울과, 오모이카네노카미의 미타마를 가르키는 것이다」라고 하며, 그러나 오모이카네노카미의 아이도노(相殿)에 머무는 것은, 전부 이세의 서(伊勢之書)에서 볼 수 없는 것은 이상하다고 하며 상세히 고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신은 타테마에(建前: 상량)와 관계있는 쵸우나하지메 의식(手斧初儀式)의 주신이기도 하다. 이 의식은, 목공이 타테마에에 거는 첫 날에, 정면을 남향으로 하여 류바시라(頭柱)를 세우고, 기둥 정면에 아메노오모이카네노미코토(天思兼命)라 쓰고는, 우측에다 타오키호오이노카미(手置帆之神: 手置帆負神의 오기인 듯 하다. 역자주), 좌측에다 히코사노미코토(彦狭命)라 쓰고, 뒷면에는 년월일과 건주(建主)의 이름을 묵서(墨書)하는 것이다. 思兼의 카네(カネ)는 카네쟈쿠(曲尺 = 矩尺)의 카네와 같으며, 카네쟈쿠(曲尺)는 직각으로 굽어진 것을 가르키며 다이쿠카네(大工金)라고도 부르고 있는... 목공용 도구들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모이카네노카미가 쵸우나지메의 주신(主神)이 되었을 것이다.


[오모이카네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사이타마 현(埼玉県) 치치부 시(秩父市) 반바 쵸(番場町)에 있는 치치부 진쟈(秩父神社): 코쿠쇼(国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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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키 현(茨城県) 나카 군(那珂郡) 우리즈라 마치(瓜連町)에 있는 시즈카 진쟈(静神社): 켄샤(県社)

나가노 현(長野県) 시모이나 군(下伊那郡)에 있는 아치 진쟈(阿智神社): 고샤(郷社)

 

 

 

◎ 오모다루노카미(淤母陀琉神)/오모다루노미코토(面足尊)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카미요 7대(神世七代)로 꼽히는 신들 중 한 주(柱).

 카미요 7대 중 여섯번째 신으로, 아야카시코네노카미(阿夜訶志古泥神 = 吾屋惶根神)와 함께 태어난 신.

 『日本書紀(니혼쇼키)』에는, 面足尊나 綾惶根尊로도 표기되어 있다. 대지의 표면이 완성되었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으로, 일설에 따르면 부족한 부분 없이 갖춰졌다는 것, 만족을 의미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오모다루노미코토(面足尊)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 『古事記伝(코지키덴)』에서는 『万葉集(만요슈)』의 「天地、日月興共、満将行、神乃御面」(2권) 또, 「望月の満有面輪」(9권)을 인용하여 「面の足라 말하는 것은, 부족한 곳 없이 갖춰졌음을 의미한다. 面을 두고 수족 이외에도 모두 만족해있음을(갖춰졌음을) 두고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 신은 불교... 특히 슈겐도(修験道)에서 신봉한... 천상계 최고위인 제육천마왕(第六天魔王)에 빗대어 현지 수적(本地垂迹)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마츠카미 7대(天神七代: 카미요 7대) 중 여섯번째에 해당하기 때문으로, 메이지시대(明治時代) 초기의 신불분리(神仏分離) 이후, 다이로쿠텐 진쟈(第六天神社)라던가 오모다루 진쟈(面足神社)로 개칭한 진쟈가 옛 사격(社格)인 손샤(村社) 이하에서 많이 발견된다. 


[오모다루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이바라키 현(茨城県) 쿠지 군(久慈郡) 다이고 마치(大子町) 시모노미야(下野宮)에 있는 치카츠 진쟈(近津神社): 고샤(郷社)

카나가와 현(神奈川県) 치가사키 시(茅ヶ崎市) 쥿켄자카(十間坂)에 있는 다이로쿠텐 진쟈(第六天神社): 손샤(村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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