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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72 (0) 2017/01/04 AM 11:10

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카구로히메노미코토(訶具漏比売命 = 迦具漏比売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제 12대 케이코 텐노(景行天皇)의 비(妃).

 케이코 텐노는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倭建命 = 日本武尊)의 증손이자 스메이로오오나카히코노미코(須売伊呂大中日子王)의 딸인 카구로히메노미코토(訶具漏比売命)와도 결혼하여 오오에노미코(大枝王 = 大江王)를 얻었다. 덧붙여, 이름 속의 訶具漏는 흑발(黒髪)이라는 뜻이라 여겨진다.

 그런데, 카구로히메(訶具漏比売)의 이름 말인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의 어자(御子)인 와카타케노미코(若建王)의 손녀 중에 딱 한글자가 다른 이름이 있다(迦具漏比売). 어쩌면, 이 히메와 혼동되어 잘못 기록된 것이 아닐까? 『日本書紀(니혼쇼키)』에는 오오에노미코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이리하여, 케이코 텐노의 황자(皇子)는 『古事記(코지키)』에 기록된 스물한명 이외에 , 기록되지 않은 쉰아홉명이 있으며, 합계 야소미코(八十王)라 되어 있다. 이 야소미코의 야소(八十)는 아주 많다는 의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 카고사카노미코(香坂王 = 麛坂皇子)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제 14대 츄아이 텐노(仲哀天皇)의 황자(皇子). 모친은 히코히토노오오에(彦人大兄)의 딸인 오오나카히메노미코토(大中比売命 = 大仲姫)로, 麛坂王라고도 표기한다. 

 츄아이 텐노는 오오나카히메노미코토와 결혼하여 카고사카노미코(香坂王)와 오시쿠마노미코(忍熊王)를 얻었다고 『古事記(코지키)』에 기록되어 있다.

 신라(新羅) 정벌 중에 텐노가 죽자, 진구우 황후(神功皇后)가 제 15대 오우진 텐노(応神天皇)를 낳았음을 알자마자 동생인 오시쿠마노미코와 함께 모반을 일으켜 하리마(播磨), 아와지(淡路)에서 잠복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전투의 승패를 점치기 위해 사냥하던 도중에 멧돼지에게 습격을 당해 잡아먹히고말았다 한다. 

 

 

 

◎ 카자케츠와케노오시오노카미(風木津別之忍男神)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가택(家宅)을 나타내는 여섯 신들 중 한 주(柱). 풍해(風害)를 막아주는 신이라 여겨진다.

 이자나기(伊邪那岐)와 이자나미(伊邪那美) 부부신의 어자(御子).

 건물의 주된 기초재료나 주요부분을 나타내는 여섯 신을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낳았다고 나와있다. 

 그런 여섯 신들 중 가장 마지막에 태어난 신이 카자케츠와케노오시오노카미(風木津別之忍男神)이다. 이 신도 남신으로 풍해를 막아주는 신이라 여겨진다. 스와 신앙(諏訪信仰)의 카자호오리(風祝)나 카제키리가마(風切鎌) 같은 민속신앙이 현존하는데, 폭풍으로부터 집을 지켜주는 게 첫번째이며, 가택의 수호를 관장하는 여섯 신들 중 마지막에 등장한 신으로서 출현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모토오리 노리나가(本居宣長)는 이 신을 하야사스라히메(速佐須良比売), 또 소코츠츠노오노미코토(底筒之男命)와 같은 신이라 해석하고 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 「木는 빌린 글자, 津는 조사(助辞)가 되며, 아래에 따로 바람의 신이 있지만, 위에서 말하는 것 처럼 그것은 다른 하나라 전해져 들어간 탓에 겹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카스가노타케쿠니카츠토메(春日建国勝戸売)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히코이마스노미코(日子坐王)의 비(妃)인 사호노오오쿠라미토메(沙本之大闇見戸売)의 모친.

 히코이마스노미코는, 두번째 부인으로서 카스가노타케쿠니카츠토메(春日建国勝戸売)의 딸인 사호노오오쿠라미토메와 결혼했다. 그리고, 장남인 사호비코노미코(沙本毘古王), 차남인 오자호노미코(袁邪本王)와 장녀인 사호비메노미코토(沙本毘売命: 다른 이름을 사하지히메), 셋째 아들인 무로비코노미코(室毘古王)를 얻었다.

 장남인 사호비코노미코는 쿠사카베노무라지(日下部連), 카이노쿠니노미얏코(甲斐国造)의 선조가 되었고, 차남인 오자호노미코는 카즈라노와케(葛野之別), 치카츠아후미카누노와케(近淡海蚊野之別)의 선조가 되었으며, 셋째인 무로비코노미코는 와카사노미미와케(若狭之耳別)의 선조가 되었다.

 또, 장녀인 사호비메노미코토는 이쿠메 텐노(伊久米天皇)의 황후가 되었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제 11대 스이닌 텐노(垂仁天皇)의 황후가 된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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