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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요청 번역]『일본의 신 해석 사전』#095 (0) 2017/02/13 AM 11:38

第二編 -키키신화(記紀神話)의 신들

 

 

 

 

◎ 사요츠히메노미코토(佐用都比売命)/타마츠히메노미코토(玉津日女命)

<키키신화에 등장하는 여신>

- 『播磨国風土記(하리마노쿠니후도키)』에 등장하는 여신으로, 다른 이름을 타마츠히메노미코토(玉津日女命)라 한다. 

 오빠인 이와노오오카미(伊和大神)와 국토를 두고 다투었을 때, 사슴의 피를 사용해 하룻밤만에 벼의 싹을 틔워 밭에 심었기 때문에 국토차지 다툼에서 승리, 오빠는 떠나버렸다고 전하고 있다. 

 

 

 

◎ 사루타히코노카미(猿田毘古神 = 猿田彦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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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천손강림(天孫降臨)과 관련된 신들 중 한 주(柱).

 천손인 니니기노미코토(邇邇芸命)가 토요아시하라나카츠쿠니(豊葦原中津国)로 강림했을 때, 아메노야치마타(天之八衢: 여덟 방향의 갈림길. 분기점)에서 타카마가하라(高天原)와 지상계인 아시하라나카츠쿠니를 비추고있던 신(『니혼쇼키』에서는 「코의 길이는 7지, 키는 7여척, 또 입과 엉덩이가 빛나고 있다. 눈은 야타노카가미와 같아서 비추는 빛은 꽈리 열매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이 있었다. 아마츠카미(天津神)는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天宇受売命)에게 명령하여 「우리 미코(니니기노미코토)의 강림 길을 막아서는 이는 누구인가」라고 묻게했다. 그러자, 「나는 쿠니츠카미(国津神). 사루타히코(猿田彦)라 하는데, 아마츠카미의 어자(御子)께서 강림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중나온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래서 니니기노미코토는 사루타히코노미코토에게 안내를 명령했다. 

 그후, 천손은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에게 「사루타히코노카미는 그대가 밝힌(이름이나 나와있는 이유에 대해 밝혀냈다) 신이니, 그대가 배웅해줘도 좋다. 또, 그 신의 이름을 그대가 취해 모셔도 좋다」고 말했기에, 그 이후,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를 사루메노키미(猿女君)라 부르게 되었다. 그 자손은 예도(芸道)의 가계(家系)라 여겨지고 있다.

 『日本書紀(니혼쇼키)』에서는 야치마타에서 사루타히코노카미를 처음 만났을 때, 우즈메노미코토(天鈿女命)는 유방을 노출하여 옷을 아래로 풀어헤쳤다고 나오기 때문에, 성적인 행동을 취해 상대했을 것이다. 나중에 사루타히코와 아메노우즈메가 결혼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도, 여기에 대한 복선이 있었던 것이라 생각된다.

 또, 사루타히코노카미는 아자카(阿耶河: 미에 현 이치시 군) 해안에서 낚시를 하고 있었을 때, 히라부가이(比良夫貝: 이 지방에서는 츠키히가이라 부른다)에 손을 물려 바다에 빠졌다. 그때, 물의 바닥에 잠겼을 때의 이름을 소코도쿠미타마(底どく御魂: 바다에 바닥에 붙은 영혼), 바닷물에 거품이 생겼을 때의 이름을 츠부타츠미타마(粒立つ御魂), 해수면으로 나와 거품이 터졌을 때의 이름을 아와사쿠미타마(泡咲御魂)라 칭했다... 고 『古事記(코지키)』에 나와있다.

 덧붙여, 제례(祭礼)가 있을 때, 미코시도교(神輿渡御)의 선도에 선 높은 코에 붉은 얼굴을 하고있는 사루타히코노카미는,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아주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사루타히코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미에 현(三重県) 스즈카 시(鈴鹿市) 야마모토 쵸(山本町)에 있는 츠바키오오카미야시로(椿大神社): 켄샤(県社)

미에 현 스즈카 시 이치노미야(一ノ宮)에 있는 츠바키 진쟈(都波岐神社)와 나카토 진쟈(奈加等神社): 켄샤

이세 시(伊勢市) 우지우라타 쵸(宇治浦田町)에 있는 사루타히코 진쟈(猿田彦神社): 무카쿠샤(無格社)

쿄토 시(京都市) 후시미 구(伏見区) 후카쿠사야부노우치 쵸(深草藪之内町)에 있는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伏見稲荷大社): 칸다이(官大)

그외에 전국 각지에 있는 사루타히코노카미 비(猿田彦神碑)로서의 사에노카미(塞の神), 도소진(道祖神)으로 대신해서 모시고 있다. 

 

 

 

◎ 시오츠치노카미(塩椎神)/시오츠치노오지(塩土老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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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신화에 등장하는 남신>

- 호데리노미코토(火照命: 우미사치히코)와 호오리노미코토(火遠理命: 야마사치히코) 이야기에 등장하는 신들 중 한 주(柱). 

 이름의 시오츠치(塩椎)는 시오츠츠(塩筒: 소금 통)라는 뜻이라 보는 설도 있는데, 항로(塩路 = 潮路)를 잘 안다는 뜻으로 해석해서 항해의 신이라 보는 설도 있다.

 시오츠치노카미(塩椎神: 『니혼쇼키』에서는 시오츠치노오지)는, 낚시 바늘을 돌려달라는 형의 닥달에 곤란해하고 있던 야마사치히코(山幸彦) 앞에 나타나, 눈금 없는 대그릇을 만들어 야마사치히코를 그 안에 집어넣고 바다에 던져, 와타츠미(海神)의 궁전에 다다르게 해주었다.

 이것은 『古事記(코지키)』와 『日本書紀(니혼쇼키)』 양쪽 모두에 기록되어 있는 유명한 이야기이다. 거기다 『니혼쇼키』 일서(一書)에서는, 시오츠치노오지(塩土老翁)가 주머니에서 빗을 꺼내어 땅에 던지자 죽림(竹林)이 되었고, 시오츠치노오지는 그 대나무로 대그릇을 만들었다고 나온다. 

 또 다른 일서에서는, 야마사치히코가 해변에서 슬퍼하고 있었을 때의 일로, 함정에 고생하고 있는 강기러기를 발견, 불쌍해서 풀어주자, 이윽고 시오츠치노오지가 나타났다... 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자비로운 마음을 시험받고, 그에 따라 보답을 받는다는 이야기로서 기록되어 있다는 점, 후세에 보완한 신화라고도 여겨져, 우라시마타로(浦島太郎) 같은 전설과 닮아있다. 이 이외에 『神武紀(진무키)』에서도 이츠세노미코토(五瀬命)와 진무 텐노(神武天皇) 형제는 시오츠치노오지로부터 야마토(大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듣고 동정(東征)을 결심했다고 나온다. 이러한 것을 감안하면, 시오츠치노카미(시오츠치노오지)는 바다의 신이자 주언(呪言)을 관장하는 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시오츠치노카미를 모시는 진쟈(神社)]

미야기 현(宮城県) 시오가마 시(塩釜市) 이치모리 산(一森山)에 있는 시오가마 진쟈(塩竃神社): 코쿠츄(国中)

시가 현(滋賀県) 이카 군(伊香郡) 니시아자이 쵸(西浅井町) 시오츠하마(塩津浜)에 있는 시오츠 진쟈(塩津神社): 고샤(郷社)

그외에 전국의 시오가마 진쟈(塩釜神社 = 塩竃神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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