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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이벤트 후기] 11> 사쿠라다리셋 선행 상영회 (0) 2017/03/09 PM 10:18

일시: 2017.03.07

장소: 신주쿠 바르트 9

출연성우: 하나자와 카나, 이시카와 카이토, 유우키 아오이

 

(※이 글은 2017/11/27에 작성완료되었습니다.

3월초에 다녀온 이벤트를 11월말이 되어서야 쓰려고하니까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내용이 많이 부실합니다;;)

 

2017년 4월부터 방영 예정인 애니메이션 "사쿠라다리셋"의 선행 상영회에 다녀왔습니다!

신주쿠 바르트 9에서 무대인사 많이 하던데 이 날 처음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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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신주쿠 바르트 9 . 신주쿠 JR선 남쪽출구에서 나오면 왼쪽으로 쭈욱 걸어가면 나오더군요

 

각종 극장판 애니메이션 무대인사를 많이 하는곳 답게 도착하니까 다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선전과, 성우분들의 사인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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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트리니티세븐 성우진들의 사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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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극장판을 개봉했던 트리니티 세븐. 전 보진 않아서 재밌는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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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이 전부 흐릿하네요;;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 극장판 포스터도 있었습니다. 3월 18일 개봉이니 이날은 아직 개봉전 상태였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일에 무대인사에 다녀왔으니 나중에 리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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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디지몬 어드벤쳐 tri 극장판 같네요 포스터에 성우분들의 사인이 잔뜩 있어서 멋있었는데 사진이 흐릿..;;

이 작품도 제가 보질 않아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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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 이것도 사인이 잔뜩 있어서 멋지더군요. 이것도 당시에는 아직 못본 상태였는데 결국 무대인사 이벤트를 다녀왔습니다

나중에 이것도 후기를 쓰겠습니다

 

밖에서 잠시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어 상영관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특전으로 클리어파일도 받았습니다

 

20170307_192140.jpg

 

상당히 앞자리였습니다 ㅎ 자리가 맘에 들었네요 전체적으로 제가 이벤트 자리운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성우분들뿐 아니라, 처음으로 요시다 히사노리 상도 사회자로 나오셨습니다!!!

 

뮤코미플러스를 시작해서 다양한 성우 이벤트에서 사회를 보시는 요시다 상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원래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역시 진행과 토크력이 대단하신분..ㅎ 실제로 보게되다니 뭔가 신기했습니다 성우분들을 보는것 만큼ㅋㅋ



사쿠라다리셋은 소설원작의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당시 저는 작품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참가해서 상영회에서 처음으로

 

애니를 보게 됐습니다. 이벤트 초반에 '원작소설을 읽으신 분 얼마나 계신가요?' 했을때 대략 참가자의 1/3~1/2정도가 손을 들더군요

 

성우팬들은 물론이고 원작소설의 팬들의 관심도 상당한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원작소설 인기 덕분인지 이번에 애니화 뿐 아니라 동시에

 

실사영화화도 동시에 진행된다고 선전하더군요 영화는 보진않아서 재밌는진 모르겠군요.

 

이벤트는 전체적으로 코믹하거나 높은 텐션의 이벤트는 아니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인 꽤나 진지한 느낌으로 진행됐습니다.

 

성우분들의 작품에 대한 첫인상이라던가, 연기하면서 느꼈던점, 어려웠던점 등 그런이야기들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토크쇼가 상영전이었던지라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깊게 이야기하시진 않았습니다만 성우분들의 작품에 대한 생각이나

 

자세 등을 엿볼수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작품 자체가 대사량도 상당히 많고 굉장히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그런 어려운 작품이고 

 

막 떠들썩한 분위기라기보단 차분한 분위기인데 그런 차분함 속에서 성우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연기에 임했는지를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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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에 올라온 사진들. 2번째 사진 맨 오른쪽에 보이는 분은 감독분.

 

 

그리고 이 날 처음으로 아오짱과 카나짱을 실제로 봤습니다!! 아오짱은 실제로 보니까 뭔가 더 작고 귀여운 이미지가 강했고

 

카나짱은 피부가 정말 하얗고 전체적으로 두둥실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카이토는 오컬틱 나인 이벤트 이후 2번째로 보는거였는데

 

여전히 잘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하면서 '선(善)이란 무엇인가'라는걸 다시한번 깊게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감독분의 말씀중엔 총 2쿨의 애니인데, 사실 6쿨정도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의 작품이라 2쿨 안에 모든 이야기를 잘 정리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게 기억에 남습니다.

 

이 날 처음 작품을 봤는데 기대했던것보다 상당히 재밌는 애니였습니다. 대사량이 상당히 많고 캐릭터들이 상당히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말투를

 

많이 쓰는데, 자세히 그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상당히 철학적인 이야기도 많고 재밌습니다. 주인공인 케이가 어떤 한가지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생각을

 

시청자의 입장에서 추측하면서 따라가다보면 상당히 재밌습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밌는점은 초능력물인데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은 사실 별볼일 없는 능력이 대부분이라는점입니다. 그런데 그런 능력자들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굉장한 일들을 일으키는... 그런

 

부분이 상당히 재밌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애니를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날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였는데 웃겼던게 있는데, 카나짱이 이날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어깨가 드러난 옷을 입고 나왔는데

 

'모처럼 봄이니까 어깨 좀 드러내 볼까'하는 느낌으로 입고 나왔다는데 이게 이벤트 하면서 점점 옷이 위로 올라가서 ㅋㅋㅋ 중간부터 어깨가 

 

덮혀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이벤트 마지막쯤에 직접 그 얘길하면서 '이걸 다시 옷을 내려야하나 가만히 있어야하나' 고민됐다고 하는데 다들 거기서

 

웃음이 터졌네요 ㅋㅋㅋ 결국 그래서 마지막에 저 사진들을 찍을때는 일부러 다시 옷을 내리고 어깨를 드러낸 상태로 찍었습니다 ㅋㅋㅋ

 

이벤트가 워낙 오래전 일이라 자세한 내용은 많이 없지만 그래도 즐거웠던건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오짱 카나짱을 실제로 가까이에서 

 

처음으로 보고, 좋은 작품을 알게 되고, 방송전에 미리 보고, 또 성우분들의 작품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이벤트였습니다

 

요약

1. 꽤나 앞자리여서 가까이에서 성우분들을 봤다

2. 아오짱 처음으로 실제로 봄. 생각보다 더 작고 귀여운 느낌

3. 카나짱도 처음으로 실제로 봄. 피부 하얗고 전체적으로 두둥실한 분위기.

4.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의 토크+토크쇼 후 애니 상영회

5. 예상 이상으로 애니가 재밌었다. 대사량이 많고 철학적인 부분도 많고 무엇보다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애니.

6. 성우분들의 진지한 이야기를 주로 많이 들을 수 있었다.

7. 카나짱의 어깨를 드러낸 옷이 중간에 올라가서, 옷을 다시 중간에 내리고 어깨를 드러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다는 얘기가 웃겼음

8. 마지막에 사진 찍을땐 결국 카나짱 옷을 내리고 다시 어깨를 드러낸채 찍음

9. 변태음향감독으로 유명한 요시다 히사노리 상을 실제로 처음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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