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이야 뽀로로인가 뭔가에 질질 싼다지만
저땐 이거였습니다.ㅋㅋ
어렸을때 나름 한미니카 했었는데 이사오면서 다 버리구 왔습니다;;
지금은 정말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네요 ㅠ.ㅜ
어렸을적 추억에 부메랑을 다시구해보려 했지만 거의 불가능하다군여;;;
근데 때 마침 타미야에서 신형ms샤시로 부메랑(원래이름은 엠페러)이 복각되서 나왔길레 질렀봤습니다.
스티커와 부분도색을 해주었습니다.
참고로 오리지날은 타입3샤시이고 위는 신형ms샤시 입니다.
ms샤시의 가장 큰 특징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모터가 중앙에 위치해 전체적인 무게발란스를 안정화한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렸을적 추억이 깃든 타입3샤시를 더 선호합니다.
게다가 쌩뚱?맞게 기본타이어가 스파이크타이어 입니다.
어린시절에는 스파이크 타이어가 상당히 구하기 힘든 물건이었죠.ㅎㅎ
돌진군단3호 슈팅스타에만 들어있는 레어한 녀석이었죠 ㅋ
또 기억나는게 어렸을때 과학사에 있는 타미야 카달로그를 보면 미니카의 서스펜션 부분이
진짜 스프링같은 걸로 쇼바가 개수되어 있는 사진을 보면 얼마나 간지나던지ㅎㅎ
실제로 그렇게 개조해주면 무슨효과가 있을까 어렸을때 심각하게 고민해보던 때가 생각나네요ㅎㅎ
어렵게 구한 아반테2001주니어와 지평선
너무 레어한 놈이라 조립을 아직못함 ㅋ
지평선(horizon)은 달려라 부메랑의 주인공 강차돌의 아버지의 머신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두놈다 제가 젤 좋아하는 zero샤시로 된 차입니다.
제로샤시는 타미야 차세대샤시의 시조격 같은 놈으로 후에 나온
슈퍼1이나 슈퍼tz,슈퍼x에 영향을 미친 아버지 같은 베스트셀러 샤시입니다.
제로의 장점은 가벼운 차체와 부품호환성이 좋아 범용성이 높다.
단점은 약한 차체.
앞범퍼가 약해 필수로 보강을 해줘야 하고 가벼운 충격에도 기어모터박스가 분리되기 일수
또한 뽑기가 나쁘면 아예 차체가 뒤틀린 놈을 뽑을수고 있었다;;
제로샤시의 아들 뻘 샤시인 슈퍼1샤시!
제로샤시의 앞범퍼의 취약점은 보완했지만 여전히 기어모터박스문제는 해결이 안되었다.
타미야의 최신작 슈퍼2샤시의 매그넘세이버
사진을 잘보면 이제는 아예 기어박스를 나사로 고정하게 해놨다
공구박스
공식레이스에 쓰이는 렙튠모터
미니카 하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에네루프1000mAh
달려라 부메랑과 폭주형제 렛츠고의 주인공머신들!
예전에 그러니까 부메랑 시절 샤시는 한번 부딪히면 부러지거나 색이 변해서 되게 흉했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테라스코쳐를 좋아했는데 언제 한번 구해봐야겠네요.
샤시가 투명한 모델이라 더 이쁘게 보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