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브라질이 왜 약하게 느껴질까요?

히바우두 - 호나우두 - 호나우지뉴

가 있던 때는 좀 쩔었던 것 같은데...=_=a

몸값 그렇게 비싼 네이마르 있는데도 저때처럼 강하게 안 느껴지네요.

[심야행열차]

지금은 프랑스랑 벨기에가 브라질보다 쎄보이는데 붙어봐야 알겠죠? 근데 네이마르는 진짜 잘하긴합니다. 저 3명과 비교해도 크게 안 꿀릴 정도로...단지 과거는 슈퍼스타플레이어가 3명은 있었는데 지금은 아닌 정도?

[파이팅 맨]

둥가가 박살낸 삼바축구는 이제 영원히 못볼지도.. 초신성이었던 네이마르도 지금이 전성기인데 예전 브라질 스트라이커들 느낌은 안나죠
쿠티뉴나 피르미누도 잘해주긴하는데 역시 2선 공격수들이라..

[deaji]

결국엔 스트라이커가 없어서죠.
하지만 강한 팀이긴 합니다. 특히 네이마르 제수스 윌리안 3톱은 드리블과 속도면에선 그 어떤팀도 전부 막아내기가 힘들죠.
그리고 전술자체도 화려한 삼바축구로 알고있는 개인 능력에 의한 드리블 돌파나 좁은지역에서의 특유의 짧은 패스같은 기존의 삼바축구
보단 수비에 좀더 많은 중점을 둔 축구를 구사하고 있어요.
공격이 개쩔지만 수비에 중점을 둔 전술로 막강한 3톱으로 1골만으로도 이기는 팀이 됬네요.
저 3톱으로 1골 못 넣을까요?ㅋ
저 3톱을 받쳐주는게 쿠티뉴도 있네요.ㅋㅋㅋ
입 축구라 뭐든 가능하겠지만... 지금 브라질은 정말 수비적인 브라질인거 같아요.

[청오리]

과거엔 테크닉과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팀이었는데
지금은 스피드가 주를 이루니 그런듯

[몽당]

개쩌는 브라질 선배들이랑 비교하면;;
호마리우 베베토 때보다도 별로고
지코 소크라테스 팔캉 세레조 때 보다도 별로고
펠레 자이지뉴 히벨리누 때 보다도 별로고
펠레 가린샤 때 보다도 별로고...

하지만 브라질도 저 중간중간에 한번씩은 좀 별로인 시기들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시기중 하나로 기억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