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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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나의 꿈이 뭐지?? (12) 2024/03/06 AM 12:02

아침에 눈을 뜨니 머리가 순간 지끈거린다.

컨디션이 썩 좋지 않다.

 

 

저녁이 되어 배달일을 하러 나갔다.

 

 

오늘은 역대급으로 콜도 없고,

콜비도 처참한 수준이다.

 

 

시급이 성에 안찬다.

마음을 다스리고 내려 놓고

오늘은 사색 하듯이 하자.라는 마음으로 바꿨다.

 

 

문득 내꿈은 뭘까? 라는 생각이 머리 깊게 파고 든다.

 

 

고등학교때의 꿈은 영화감독과 장사꾼이였다


영화감독의 꿈은 어머님의 반대로 또하나의 꿈인

장사꾼은 인생의 절반 정도를 해봤으니 나는 꿈을 이룬건가??

 

지금 이나이가 되어 나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건가??

뭔가를 이루고,해내고 싶다는라는게 있는건가?

 

장사를 할때는 관악구 1등 피자집이 되겠다는 꿈이 있었고 나름 그 꿈을 이룰려고 노력이라는걸 했고,결국 약소하게 이룬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딱히 없다.

 

 

그렇다고 당장 꿈을 억지로 만들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지금 정말 꿈이 없이 살아가는건가??

 

 

가족의 건강과 화목 같은 큰틀의 꿈이 아닌

나만의 꿈은 뭐가 있을까?

 

 

3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며

생각과 고민을 하다

콜비도 적고,콜도 없으니 나보다 조금 더 노력하는 분들이나 더 벌라는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다.

 

나의 꿈은 뭘까???

아직도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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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별빛    친구신청

없는 꿈을 정해서 주인장님의 가능성을 억제할 필요 없으세요
그전에 말씀하셨듯이 현재의 일거리와 소득을 생각해서 이정도면 충분하다 싶으셨으면.. 꿈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열심히 사는것 자체가 인생이지 싶어요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음...지금의 만족도가 커서 꿈도 없는건가 ㅎㅎ
마지막 글귀 열심히 사는것 자체가 인생이라는
말이 와닿습니다!!

우선은 주어진 빕 그릇에서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웨폰메이커    친구신청

경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또 만들고 찾아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꿈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가 있나요.

소소하게라도 꿈을 만들고 찾아가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소소 한거라도 있어야 하는데
너무 없는거 깉아서요 ㅎㅎㅎ

닌텐도스위치 흥해라!    친구신청

GOD가 부릅니다. 길....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오!!
간만에 찾아 들어야겠습니다!!

냥마루쿤    친구신청

다시 일 시작하셨나보네요. 그래도 짧지 않은 시간동안 꿈이였던것 중 하나를 해내신건 대단한 일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가게 그만 두고 소일거리 배달하는지라
자발적으로 하는일이 아니여서 ㅋㅋㅋ

선생님도 회이팅입니디!!

부사장    친구신청

나눔왕 어때요
나눔좀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쨥 지갑 단이라도 줄까??
너 만나지 못하는데..
너 줄려던 반팔 반바지도 쓰레기가 다 들고감

주차왕파킹    친구신청

나이키 사장님???

피자집 사장놈    친구신청

이런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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