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마누라 심부름

어제 낮

집에서 놀고 있었다.

마누라에게 톡이 온다.

심부름이다.

줸장~~

난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잘 안사지만

살때도 택배 거래만 한다.

왔다 갔다 약속하고 차비들고 만나고 자체를 일로 생각을 하는지라 ㅋㅋㅋㅋ

여튼 가장의 명령이니

빨리 처리해야겠다 싶어

오늘 눈뜨자 마자 실행에 옮긴다!!

할꺼면 최대한 빨리 

일 늘어지는걸 엄청 싫어한다.

도착지에서 집까지  왕복 6키로 정도!!

차로 가면 주차장이없다

거기다 예전 여기 다녀오다 13만원짜리

딱지를 받은적도 있었고

버스는 기다리여야 하고

내려서 조금 걸어야 한다.

전기 자전거다!!!!

신발장 구석에 박혀 있는

꽃신을 꺼냈다.

봄마다 신는 신발인데

올해는 늦었네

가는 길에

크림에 옷 두벌도 보낸다!!

이 자전거 사고

낮에 타본적이 없네 ㅋㅋㅋㅋ

주인 잘못만나 관리 없이

막굴리는 자전거

좀 불쌍하다.

낮에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니

일할때와 다른 기분이 든다.

물건을 찾아 돌아 오는 길

자전거를 타니

습관적으로 배민을 켰다.

이래서 직업병이 있구나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가장에게 상황 보고를 하고!!

커피 한잔을 사들고 복귀!!

이제 음악들으며

커피를 조져야겠다!!

벌써

하루가

피곤타

ps:

나이키 출시 정보(클릭)

[엄청나게시끄러운]

아이비 클럽이 아직도 있군요?

[피자집 사장놈]

예전 처럼 비싸게 팔아 먹지도 않고,
그냥 나라에서 교복 사라고 주는 돈 있으니
꿀단지 들고 열심히 잘 살고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칼 헬턴트]

아 갑자기 중딩때 처음 교복 맞추던 기억이..!! 15만원이였던가 엄청 비쌌는데ㄷㄷ

[피자집 사장놈]

요즘은 나라에서 교복 값을 주더라고요

세상 엄청 좋아졌습니다!! ㅋㅋㅋㅋ

[곰돌아굴러]

뭘 해야 13만원 짜리 딱지가....

[피자집 사장놈]

https://mypi.ruliweb.com/m/mypi.htm?nid=4714621&num=16282

링크 글입니다 ㅋㅋㅋㅋ

[공허의 금새록]

컴포즈 산미 좋더라구여
프차코피중에 젤 맘에든다능

[피자집 사장놈]

저는 화장실 갈려고
돌체라때를 먹습니다 ㅋㅋㅋㅋ

[부사장]

전기의 힘을 빌리지말고 걸어다니세요!! 이잉~~~ ㅉㅉ

[피자집 사장놈]

솔직히 조낸 고민함

안돼 난 늙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