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인터넷이 안되서, 고객센터에 호출했습니다.
제가 모뎀을 살펴보니, 인터넷이 연결이 안되어있더라구요.
왠 아저씨가 찾아오셔서는 무엇이 문제인지 잘 가르쳐주더라구요.
선이 물을 먹었다더군요.
그래서 더 알고 보니 전봇대 선까지 불량이라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리고 창문과 옥상을 사이로 인터넷 선을 넣고 있는데...
여기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줄 알았습니다.
잘못하면 그 기술자 아저씨 크게 다칠뻔 했습니다.
왜냐구요?
창문 천장에 말벌집이 주먹만한게 있었거든요 =ㅁ=;;;
그래서 두마리가 기술자 아저씨를 공격...
쏘이진 않았고
물리거나, 찔렀을것으로 추정됩니다.(침 자체로 살에 쑤셔넣었으면...벌써 치명상 입으셨겠죠;)
그래서
에프킬라로 나쁜 말벌들을 토벌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그게 아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