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혜는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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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토크] step back,DM,WADADA 감상후기 (3) 2022/01/21 PM 10:44



스탭백은 이전에도 한번쓰긴썼는데


일단 꾸준히 들어봤다.


뇌이징을 거치니 들을만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별로였던부분은 효연의 랩도보컬도아닌파트 SM에서 오랜세월 볼수있었던 이딴걸 창법이라고 해야하나싶은거였는데

레드벨벳이후 에스파에서 이러한걸 버려서 이제 안하나 싶더니만...


또 그 좋은 보컬들을 합친 목소리가 탁하다. 걸크러쉬곡이다보니 어느정도 이해는하지만 사실 음... 좋은재료를 섞었더니 시너지가 안났다.

그렇게봐야겠지


그거말고는 괜찮은편


사실 여초에서 가사에 대해서 굉장히 불만을 품었던데, 난 생각을 해보니까


뭔가를 지키고 빼앗고 하는것은 강자의 특권이 아닌가싶다. 약자는 지키고싶어도 못지키고 빼앗지도못하니까


그런의미에서 걸스온탑 더 비트 즉 갓더비트 라는 그룹이름에 나는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게 청중의 입장에서(난 남자라 그런지 SILLY GIRL 이라던지 딱히 청자를 밀어내는느낌을 받진않았지만)청자를 밀어낸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는것은 조금 지양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DM-프로미스나인


솔직히 그간 프로미스나인의 곡들을 봤을때, 크게 기대는안했다. 나쁘지도 크게 좋지도않지만 뭔가 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그간의 노래스타일이 있었기때문에 


근데 이번노래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최근에 나오는 걸그룹노래들이 거의가 걸크러쉬곡이라던지, 아니면은 여자들의 홀로서기??? 뭐 그런내용의 노래가 거의 대부분이라서 DM같은 정석적인 풋풋한 연애노래는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졌다.


곡구성도 물흐르듯이 매끄러워서 듣다가 읭? 스러운부분도 전혀없었고, 송하영과 박지원의 보컬이 매우 탄탄해서 고음때려줄때 깔끔하게 때려주고 다른멤버들의 파트에선 또 쉬어가고, 강약조절이 정말 딱 좋았다. 


멤버들의 개인의 능력이 그간 빛을 못발하다가 좋은곡을 만났다. 뭘 어떻게 안좋은점을 하나 써볼려고해도 전혀없다. 



WADADA-케플러


개인적으로는 잘듣고있는 노래다.


저 WADADA 라는 제목이 말그대로 달릴때 와다다, 의성어인데 노래를 들어봐도 유치하기도하고 병맛나기도한다.

근데 나름 중독성이 대단하다. 쫀득쫀득한 맛도있고, 국내팬덤은 좀 아쉬운듯한데 해외팬덤이 워낙 막강한편인지라

그런의미에서 외국인에게 가사는 한국인들이 느끼는이 미묘한 호불호를 느끼지않는가싶기도하다.(뭐 난 독특한거 좋아하는지라 호지만)


안무또한 좋은점수를 주고싶은게, 트레이닝 혹독하기로 유명한 큐브에서 연습생을 거쳐 7년활동한 전CLC의 최유진과 전에스엠 연습생출신 김채현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힘있고 절도있는 안무를 보여준다. 멤버 대부분이 키가 작은편인데 춤은 반대로 파워풀하고 절도가있으니 그 갭차이가 또 재미있다.






개인적으론 3곡중에선


프로미스이나인의 DM을 가장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분명 저런류의 노래는 오지게 많이나왔고, 저런노래들의 주제, 청자에게 줄수있는 느낌 또한 거의 비슷비슷하기때문에 곡의 완성도가 높으면서 다른노래가 안떠오르게하는일이 정말로 쉽지가않다.


근데 그걸 해냈다. 너도나도 걸크하고 튀어보일려고 하는곡들이 즐비하는와중에


무난하지만 완성도높은 곡이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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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카    친구신청

프로미스나인 DM은 공연장 사운드로 들으면 훨씬 좋습니다
음원은 그걸 살리지 못했더라고요
프로미스나인 곡들은 대체적으로 음원보다 공연장에서 듣는게 훨씬 좋은데 그때문인지 음원으로 들으면 밋밋하고 심심하게 들리는 경향이 강해서 아쉽더군요

소다맛청국장    친구신청

저도 공연장에서 듣고 보고싶네요.

소다맛청국장    친구신청

예전에 흔했지만 이제는 흔하지 않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더 좋고 멤버들 다 사랑스럽고 춤, 노래 빠지지않는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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