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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 파이널 판타지 7 - 클라우드 혼자 여행 플레이 05 (2) 2016/03/11 PM 07:16


플레이 조건

- 스토리 진행 및 보스는 클라우드 혼자서 전투
- 경험치 입수는 보스 전투와 회피할 수 없는 강제 전투만으로 한정(즉, 일반 전투를 통한 레벨 노가다 금지)
- 적 기술 마테리아를 이용해 적 기술을 러닝하는 경우나 일반 몬스터의 드랍템이 필요한 경우는 다른 캐릭터를 이용(클라우드는 전투불능 상태)
- 능력치 업 아이템을 이용한 도핑 금지
- 에메랄드, 루비 웨폰 격파(아마도)
- 그 외에는 상황 봐서 조건을 추가

플레이 기종은 PSP, 그러므로 플레이 소프트는 대단히 아쉽지만 파판 7 HD가 아니라 PSN 아카이브의 플스1 파판 7 입니다. PSP 화면을 맛폰으로 촬영하는 것이라서 스샷이나 영상의 화질은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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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쥬논에 잠입하게 된 클라우드. 우연히 신라병 복장을 입게 되어서 퍼레이드에도 참가하고 도시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탈모갤 정모에 참가 중인 루드



루파우스앞에서 재롱 잔치를 잘 하면 포스 이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조금만 지나면 북(北)코렐 마을에서 살 수 있는 무기이고 포스 이터 아래 등급인 HP업 마테리아가 결코 나쁜 보상이 아니므로 굳이 재롱 잔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배를 타고 항해하던 중 누군가가 배를 습격해와서 이를 조사하기 위해 배를 수색합니다. 배에서 움직이는 구간이 짧기 때문에 전투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경비병하고 싸울 수 있는데 이 녀석한테서 방어구를 훔칠 수 있습니다. 신라 빌딩에서 훔쳤던 카본 뱅글에 이어서 착용할만한 방어구이니 훔쳐서 장비하도록 합니다.



이제 제노바·BIRTH 와의 전투입니다.

제노바·BIRTH는 제노바 시리즈 중에서 가장 처음 싸우는 녀석이지만 체감 난이도는 의외로 가장 높습니다. 이후에 나오는 제노바들은 공격을 막아줄 장비를 전투 직전에 입수하기 때문에 대처하기 쉽고 마지막으로 싸우는 제노바일 경우 이미 아군의 전투력 상태가...하지만 제노바·BIRTH는 아직 초반이라 아군의 장비도 덜 갖춰진 상태이며 특별한 약점도 없고 공격력도 강한 편이라서 의외로 까다롭습니다.

제노바·BIRTH의 공격 패턴은 심플합니다. 레이저, W레이저, 테일 레이저...레이저 성애자군요.

레이저, W레이저는 1/3 확률로 한 번 더 사용하고 테일 레이저는 1/2 확률로 한 번 더 사용합니다. 레이저는 최대 3발, 테일 레이저는 최대 2발까지 사용합니다.

그 외에 스톱을 사용합니다만 MP 관계상 3번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또한 가스라는 단체 공격을 하기도 하지만 레이저에 비하면 볼 기회가 적습니다.

결론은 레이저만 줄창 쏘아대는 적이라는거죠.

레이저는 공격력이 강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물리 공격이라서 후열로 물러나면 대미지를 반감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상태 이상 슬픔까지 더해주면 이제 클라우드 혼자서도 버틸 수 있는 레벨까지 대미지를 줄일 수 있지요. 그냥 싸우면 레이저 한 발 당 약 170 대미지가 나와서 순식간에 게임 오버지만 후열 + 슬픔 상태로 대미지를 60 정도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레이저 3연타도 버틸 수 있습니다.

약점은 없으므로 여전히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이 활약하는 마지막 전투이기도 하죠.

제노바·BIRTH와의 전투 결론은 아무튼 회복 잘하고 열심히 때리면 된다 입니다. 특별하게 노릴만한 약점도 패턴도 무엇도 없으므로 그냥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 전부입니다.


실전입니다.






매우매우 긴 전투라서 5배속으로 돌렸더니 사운드가 아예 날아가 버렸군요. 다음 번에 5배속으로 돌릴 일이 있으면 다른 음악을 덧씌우던가 해야겠습니다.

이 전투로 클라우드의 레벨이 12가 되었습니다. 동영상 끝에 항상 레벨과 경험치 상태를 녹화하는데 영상을 보시지 않는 분들도 계시니 따로 밑에다가 클라우드 레벨 상태를 적어야 겠군요.


코스타 델 솔에 도착했습니다. 딱히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만



불꽃 반지는 꼭 챙기도록 합니다. 나중에 필요한 장비이니 놓치면 안됩니다.



코스타 델 솔을 나와 쭉 진행하다 보면 봄이 나옵니다. 봄에게서는 봄의 오른팔 이라는 아이템을 훔칠 수 있으니 여유가 될 때마다 훔쳐두면 좋습니다.

그나저나 오른팔을 훔치다니...해치우고 드랍템으로 얻는 것이라면 몰라도 전투 중에 오른팔을 훔치다니...다가가서 오른팔을 쑥 뽑아 오는 것일까요.




북 코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만 마을 사람들이 바레트를 몰아세우는군요. 그리고 바레트가 왜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는지, 자신의 고향이 어떻게 되었는지 과거 회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코렐 마을은 원래 탄광촌이었습니다만 신라 컴퍼니가 와서 마황로를 세우려고 했습니다. 마을에서 다인 혼자 반대를 했습니다만



바레트, 촌장의 설득으로 결국 마황로가 건설됩니다.



하지만 마황로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코렐 마을은 신라 컴퍼니에 의해 불타게 되고 마을 사람들도 죽게 됩니다. 이미 회사의 활동 영역을 한참 벗어난 것 같군요. 회사가 아니라 나라 수준입니다.




골드 소서에 도착하지만 혼자 일행에서 빠진 바레트



그 와중에 사기꾼 점쟁이가 멋대로 아군으로 들어옵니다.



캣 시는 조종하다 마테리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있으면 이제 적 기술 러닝하기가 한결 수월해지니 체크해둡시다. 특히 골드 소서를 나가자마자 마이티 가드를 얻을 수 있게 되지요.



배틀 스퀘어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범인은 한쪽 팔에 총이 달린 남자라고 합니다.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코렐 프리즌에 떨어지게 된 클라우드 일행



이곳에서 바레트를 만납니다만 팔이 총으로 된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하는군요.




바레트의 과거 회상에서 나왔던 다인입니다. 중언부언하면서 살아남은 자신의 딸 마린(...그러고보니 파판 7 AC 정발 DVD에서는 말린이라고 번역을 했었죠)을 죽은 아내 엘레노아에게 보내야 한다는 등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 상태에서 바레트에게 덤벼 듭니다.




바레트와 다인의 1:1 대결입니다. 다인의 HP는 1,200



...슬프게도 아까 봄한테서 뽑아낸 봄의 오른팔 한 방에 전투가 끝납니다. 봄의 오른팔은 적 전체 약 1,300 정도 위력



승리. 다인은 파이널 어택을 1/2 확률로 사용합니다.



다인은 바레트에게 엘레노아의 유품을 넘기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솔직히 다인과의 전투는 바레트 관련으로 상당히 중요한 이벤트이기는 한데 여러가지로 설명 부족인 것 같아서(다인이 제정신이 아니라서 말을 제대로 안해줘요) 무거운 분위기에 비해 뭔가 미묘한 느낌입니다. 리메이크에서는 이쪽에 관해 좀 대대적으로 내용 수정이나 보강을 해줬으면 좋겠군요.



음...보스전이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스토리 관련 스샷으로 도배를 하는 사태가...이건 스토리 연재 게시물이 아니라 클라우드 혼자서 보스 격파하는 내용이 주가 되는 글인데...뭐, 이번에는 바레트 이벤트가 중간에 끼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이제 다시 보스들이 적절한 간격으로 나와주니 분량 조절하기도 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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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렛 스토리는 신라의 악행을 보여주는 건 좋았는데
필요 최저한으로 줄인 느낌을 떨쳐내기 힘들죠
리메이크에서 이런 저런 스토리를 보강한다고 했으니 이 부분도 보강 될거 같습니다만
왜 꼭 분할발매를 했어야 했는지...

randius    친구신청

묘사가 좀 부족하죠. 회사치고는 국가 뺨 칠 정도로 강해서 미드갈 시장도 신라 빌딩 안에 있을 정도로 거대하긴 합니다만 코렐 마을은 바다 건너 있는 마을인데도 마을 사람을 다 죽이고 그냥 넘어갈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는 건 좀...

분할은 뭐 다 만들기까지 시간 오래 걸리니 미리 팔아 돈 좀 벌자는 것이 아닐지...기왕 분할하는거 AC도 게임화해주면 좋겠군요


그리고 이참에 DC 리메이크도 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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