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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 파이널 판타지 7 - 클라우드 혼자 여행 플레이 13 (2) 2016/03/26 PM 12:45

플레이 조건

- 스토리 진행 및 보스는 클라우드 혼자서 전투
- 경험치 입수는 보스 전투와 회피할 수 없는 강제 전투만으로 한정(즉, 일반 전투를 통한 레벨 노가다 금지)
- 적 기술 마테리아를 이용해 적 기술을 러닝하는 경우나 일반 몬스터의 드랍템이 필요한 경우는 다른 캐릭터를 이용(클라우드는 전투불능 상태)
- 능력치 업 아이템을 이용한 도핑 금지
- 에메랄드, 루비 웨폰 격파(아마도)
- 그 외에는 상황 봐서 조건을 추가

플레이 기종은 PSP, 그러므로 플레이 소프트는 대단히 아쉽지만 파판 7 HD가 아니라 PSN 아카이브의 플스1 파판 7 입니다. PSP 화면을 맛폰으로 촬영하는 것이라서 스샷이나 영상의 화질은 나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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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미궁, 이곳이 바로 신라가 그토록 찾아 해매던 약속의 땅



루파우스를 비롯한 신라 컴퍼니 일당들도 비공정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던전 이름은 미궁이지만 실제 진행은 외길 진행입니다. 조금만 진행하면 바로 제노바·DEATH와의 전투가 있습니다.


제노바·DEATH, HP는 25,000

물속성 공격만 사용하던 LIFE와 마찬가지로 불속성 공격만 사용하기에 불꽃 반지 등을 장비하면 그냥 이깁니다.

...

속성 무효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LIFE보다는 조금 강합니다. 사일레스를 사용해 아군의 마법을 방해하고 공격을 2 ~ 3회 연속으로 사용해서 대미지는 제법 나오거든요. 하지만 그것 뿐...직전에 싸웠던 트윈 헤드가 몇 배는 더 강합니다.




클라우드 레벨이 27 이 되었습니다.




빼앗겼던 흑 마테리아를 되찾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진행하면 세피로스가 만들어낸 환상의 니블헤임에 들어서게 되고



세피로스 카피 인컴플리트, 넘버링 없음. 그것이 너의 진실



사진 속에는 클라우드가 없습니다



옷장을 조사했다!

...니블헤임에서의 기억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캄에서의 과거 회상에서 자신이 했던 짓을 크게 외치는 클라우드입니다만...옷장 조사해서 티파 팬티를 보면 나오는 대사라서...진지한 장면인데 깨는 대사입니다.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는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는 태도가 180도 확 변하게 됩니다.




드디어 진짜 세피로스와의 대면



클라우드는 흑 마테리아를 세피로스에게 넘기게 되고



이와 동시에 웨폰도 깨어나게 됩니다. 이 녀석은 사파이어 웨폰으로 폼나게 등장했지만 쥬논 요새 공격 중 포격을 정면으로 머리에 맞아 박살나는지라 클라우드하고는 싸워보지도 못하는 웨폰이죠. 허무...



비공정을 타고 알테마 웨폰에게서 도망치는 일행. 이 와중에 티파와 바레트가 신라에게 잡힙니다.




결국 발동한 메테오



신라 컴퍼니는 메테오 발동의 책임을 티파, 바레트에게 다 떠넘겨서 처형하려고 합니다. 처형이라니...역시 회사가 아니라 국가입니다.



하지만 캣 시의 도움과 사파이어 웨폰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출하게 되고



덤으로 비공정 하이윈드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이 탄 열차는 도중에 하차할 수 없다고

이제 클라우드를 찾기 위해 비공정을 타고 돌아다니게 됩니다. 클라우드는 미딜 마을에 있으니 바로 향하도록 하죠.



미딜 마을 아래쪽 해안가에서 시 웜이라는 몬스터가 나오는데 이 녀석에게서 해룡 비늘을 훔칠 수 있습니다. 적당히 훔치도록 하죠.



라이프 스트림에 빠져서 마황중독 상태가 된 클라우드. 완전히 맛이 가버렸습니다.



클라우드를 간호하기 위해 티파도 잠시 파티에서 이탈





캣 시의 이중 스파이 행동으로 휴즈 마테리아를 모으려는 신라의 계획을 알게 되고는 휴즈 마테리아를 먼저 확보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클라우드가 없는 사이에 리더를 새로 뽑으려고 합니다만...

미드갈 탈출 시 때와는 다르게 자신은 리더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는 바레트, 리더의 자리를 시드에게 양보합니다.




이제 코렐 마을 마황로의 휴즈 마테리아를 얻으려고 갑니다만 신라가 먼저 선수를 쳤습니다. 마테리아를 운송하는 열차를 쫓아 올라탄 뒤 강제 전투가 발생하게 되는데...

울프라마이터, HP는 10,000

물속성 약점이며 중력 공격도 통합니다. 시공탄 두 발 던지고 해룡 비늘 사용하면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은 나중에 파판 8 의 라스트 던전에도 나오죠. 이 때는 어쩐 일인지 수다쟁이가 되어서 공격 맞을 때마다 소용없다는 등 시끄럽게 떠들어 대는 것이 이상한 쪽으로 캐릭터가 확립되었습니다. 뭐, 파판 8 에서도 중력 공격에 약한 것은 여전합니다만...멜튼 맞추면 닥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글 건, HP는 17,000

HP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역시 중력 공격이 통해서 시공탄이 잘 먹습니다. 이쪽은 기계적인 외모에 어울리게 번개 속성에 약합니다(...포켓몬으로 치면 무장조 정도 되려나).

이 녀석에게서는 워리어 뱅글을 훔칠 수있는데...이 방어구는 파판 7 에서 오직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초레어 아이템입니다. 마테리아의 경우 마스터하면 분열해서 하나가 더 생기지만 방어구의 경우는 그런 방법도 없기 때문에 정말 하나밖에 없는 아이템이죠. 방어력 + 96 에 힘 + 20 이라는, 아다만 뱅글과 기가스의 팔찌를 합쳐서 수치를 약간 낮춘 듯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뭐...별로 필요는 없지만 레어템이니까 하나 얻어 두도록 하죠.

무기에 속성 + 번개 마테리아 달고 훔치다 + 추가베기로 훔치면서 공격을 계속 하다가 훔치는데 성공하면 시공탄 던져서 마무리하면 됩니다.



무사히 휴즈 마테리아 입수



알테마 마테리아 겟!

알테마는 파판 6 의 인상이 너무 강합니다만 7 도 충분히 강합니다. 연출 시간이 비교적 긴 편인 파판 7 에서 매우 짧은 연출로 적당한 위력의 전체 공격이 가능한 알테마는 쓸만한 편이죠. 저는 알테마 + 덤으로 훔치기 조합으로 전체 공격하면서 싹 털어먹는 플레이를 좋아합니다.




콘돌 포드의 미니 게임 이벤트를 해결해서 두 번째 휴즈 마테리아를 얻었습니다. 이제 잠시 클라우드의 상태를 확인하러 미딜로 다시 돌아갑니다.



마황중독으로 맛이 간 상태에서도 자기 회사 게임 제노기어스의 광고를 성실하게 하고 있는 클라우드.




그 와중에 알테마 웨폰이 미딜을 습격합니다. 완전히 패턴이 정해져 있는데 3턴 동안 퀘이라 - 통상 공격 - 알테마 빔 공격을 하고 퇴각합니다. 때릴 필요는 없고 저주의 반지나 훔치도록 합시다. 사실 이 액세서리는 미딜 마을에서 이벤트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훔칠 필요도 없긴 합니다만...



알테마 웨폰의 습격으로 마을에 균열이 일어나고 클라우드와 티파는 라이프 스트림에 빠집니다만 그 상황에서 클라우드의 마음 속에 들어가게 되서 둘이 같이 클라우드의 기억 찾기에 나서게 됩니다.

스토리 상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이번 플레이는 스토리 위주가 아니라서...게다가 캄 마을에서의 회상 신을 스킵했었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 일기에서는 이어질 내용 자체가 없으므로 이 이벤트도 스킵합니다.



결국 진짜 자기 자신을 되찾은 클라우드. 사실 제일 처음 했을 때는 뭐가 뭔지 잘 몰랐습니다. 게임 다 깨고 정보 좀 뒤져서 클라우드 정체를 알게 되고 2회차 플레이에서 이벤트 곱씹으면서 제대로 이해하게 되었죠.



메테오 발동은 자신의 책임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클라우드.




우리들이 탄 열차는 도중에 하차할 수 없다고!



후, 클라우드 이탈 이벤트를 한 화로 끝내기 위해 휘리릭 달려서 끝냈습니다. 덕분에 내용은 없는데 스샷만 왕창 늘어나 버렸네요.

클라우드가 파티에 복귀했습니다만...이제 가장 큰 난관이 다가왔습니다. 다음에 싸우게 될 보스는 캐리 아머로 파판 7 혼자 여행 플레이의 최강최악의 난적입니다. 솔직히 이 녀석을 쉽게 깰 수 있을지 엄청나게 고생하게 될 지 도저히 예측이 안되고 있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이길 수 있을지도 지금 애매모호한 상태라서...다음 일기 글을 언제 올릴 수 있을지는 정말 알 수가 없군요. 정 안된다면 지금까지 안하고 있던 마테리아 AP 노가다를 해서 마테리아 파워로 찍어 누르던가 해야겠습니다만...어쨌든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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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마테리아!
휴즈 마테리아!
알테마!
좀 있으면 메테오도 나올거야!
계속 희망을 가졌던 한 소년은 결국 엔딩에서 좌절을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

그리고 저도 아직은 일본어를 대충 알아먹었던 소년시절에 게임을 했던지라
클라우드에 대해서 하나도 이해가 안 되었습니다
결국 저도 나중에 일본어 공부 좀 하고
이리저리 찾아본 뒤에야 이해를 했었네요
이후 세피로스도 쬐금은 불쌍한가???
라고 생각할뻔 했으나
아무래도 에어리스 죽인 건 용서가 안 되요

randius    친구신청

사실 파판 6 에서는 메테오가 별 쓸모 없었고 5는 위력이 널뛰기해서 좀 불안정했던지라 메테오 마법에 대한 애착은 별로 없어서 7에서는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오히려 대우받는 편이니...그리고 메테오는 바로 다음인 파판 8 에서 대박을 치게 되죠

당시에는 에바 때문에 자아찾기라거나 무거운 분위기가 대유행을 했었습니다만 클라우드는 꽤 괜찮게 만들어진 캐릭터 같습니다. 알아먹기 힘들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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