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로 파판 BE 글판 플레이 1년이 되었습니다. 처음 할 때만 해도 도트 잠깐 구경하며 모바일 게임이 어떤 식인지 알아나 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었는데 설마 1년간이나 빠질 줄이야...이거 시작한 뒤로 다른 게임들은 진짜 거의 안하게 되었군요.
다만 2주전 파판 11 레이드 이후 2주간의 없데이트(게다가 역대 최악 노잼 레이드), 지난주 해킹 여파로 인한 점검 크리, 그리고 내일 또 긴급 점검 등...할 것이 없어서 체력과 레이드 구슬 쓰는게 고통이라 괴롭습니다. 이 정도로 재미없던 기간은 게임 초반에 체력은 적은데 소비 체력은 장난 아니라 스토리 진행이 고문 수준이었던 코로보스 섬 이후 정말 오랜만인 듯
덕분에 해킹 사태 잠잠해지고 업뎃 좀 제대로 되기 전까지는 글판은 결장만 돌고 있습니다.
글판 해킹 이후 충동적으로 시작한 일판은 운좋게 세피로스 뽑고는 아주 편하게 진행 중입니다. 스타 오션 레이드는 아직 각성급은 힘들어서 최상급만 돌고 있습니다만 라피스가 남아도니 라피스 마구 깨면서 스오 캐릭들 트마 모그리 모으는 중입니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공 40% 어빌 두 개, 공 135 빛속성 검, 두 개 장착으로 전체 상태 이상 무효의 유사 리본 어빌(포춘 베이비) 등 초반부터 착실하게 강해지는 중.
땅신 트마는 아직 돌 생각이 없습니다만 일판은 초코보 탐험으로 트마를 자동적으로 올릴 수 있어서 숨이 좀 트이더군요. 3성 트마 장작 유닛들 5기 돌리면 합트마로 20일 정도 걸리는지라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판은 친구 레벨 시스템이 있어서 친구 동행에 신경써줘야 하는데 가장 편한 방법이 땅신 돌기...언젠가는 일판도 땅신 지옥에 빠질 것 같습니다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