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내일은 1917 개봉일임니다

내일 개봉하자마자 보려고합니다. 

2차대전인 미드웨이에 이어 1차대전 영화까지... 심지어 아카데미 수상작이니 전쟁영화 좋아하는 사람 입장으로써 행복할 따름.

무엇보다 영화 전체를 롱테이크 처럼 찍었다는데 어떻게 보여질지 궁금하네요. 

[쥬리♡계란단]

전투장면 바라면 안된다고 들었어요~
1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너의이름은 같은 느낌이랄까요.

[SCinHR]

아하 그런가요... 영화 분위기 자체가 전투장면에 기대 하지 말라는 느낌을 팍팍 내긴 했는데 아예 없진 않겠죠ㅠ

[하늘의 인]

오늘 무료 시사회에서 보고 왔는데요. 정말 좋아하실꺼 같아요. 저는 왜 내가 전쟁영화를 안봐왔던가에대해 답을 내릴만한 영화였어요. 전쟁묘사가 너무 뛰어나서 한낱 인간은 진짜 X도 아니다 이런 처절함이 많이 느껴져서 안봤었다라는 답을 내렸죠. 이거 보고 되뇌여봤는데, 제가 봐왔던 영화들은 대체로 동화나 판타지 뭐 이런거나 대놓고 약빤 개그물같은거나 인간찬가 같은 내용의 영화였거든요.

[하늘의 인]

아 윗분말대로 정말로 전투 기대하지 마세요. 막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나 에너미 엣 더 게이트처럼 막 전투장면 간지나게 나오고 그런거 없어요. 진짜 막 사람 목숨이 파리만도 못하구나 싶을정도로 처절하게 나오고 진짜 손에 꼽을정도로 나옵니다.

[SCinHR]

말씀 들어보니 간만에 수작이 탄생한거 같네요. 더 보고싶어졌습니다. 감질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