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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중얼...] 요즘 힘드신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6) 2017/05/01 AM 04:33

저 보고 힘내세요.

 

35살 먹고 강박증과 결벽증 때문에 10년 넘게 제대로 된 사회생활도 못하고, 꼴에 자존심은 줜나 높아서 친구들한테 강박증과 결벽증 있다고 말은 못했지만 어쨌든 그 친구 놈들한테 까지도 버림받은 저도 이렇게 숨쉬고 살고 있습니다.

 

최근엔 조울증까지 왔네요.

 

하루에 기분이 최고로 좋다가 갑자기 개 우울하다가... 하하하하하하핳

 

그러니 다들 힘내세요.

 

저같은 놈도 살잖아요.

 

저는 뭐 글렀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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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친구신청

마이피 주인장분도 이미 알고는 계시겠지만...

힘든 사람들 사이에서
"저도 이렇게 힘들고 답 없는 인생인데 살고 있습니다" 라는 말은
위로도 되지 않거니와 스스로에게도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죠

지적하려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주인장님도 혼자만의 어려움과 쓸쓸함이 있는 거 같은데
아무런 희망이나 밝은 앞날같은 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견뎌 온 나날만큼 좋은 순간이 꼭 오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괴로우신 와중에도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choijaekyu    친구신청

주인장도 힘들어서 위로 받고 싶으신듯

호방뇌락    친구신청

우리 모두 힘내요!

개삽둥이    친구신청

35살이면 많은나이도 아닌데요?
지금 힘든시기를 계기로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보세요.
일을 가려 할시기만 지났네요. 어디서는 뽑히면 오래동안 열심히 해보시길..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한순간 잘못 선택해 일을 못할수도 있었으나 끝까지 이 악물고 버틴 결과는 성공이였네요.
어디서도 뭐든지 10년만 버티면 성공한다... 이말 틀린게 아닙니다

흑인농부    친구신청

안녕하세요 40세 무직입니다.
힘내세요

콘노    친구신청

힘네세요 저도 반70인데 저정도는 아니지만 우울하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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