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내용은 만족하진 못했지만 영보스를 상대로 한게임은 따보자는 소원성취를 이뤄내서
정신승리를 챙겼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팀 리뎀션은 각자 갈길을 찾아가게 되겠구요
어제 경기 준비는 사실 단 1주일정도밖에 하질 못했습니다
2일 경기가 끝난후 온카선수가 이후에는 못한다는 일방적통보만 한후 팀을 나가버리게 되고
판타지선수는 그전부터 연습참여를 하질 않았던것도 있었고 그사이에 인벤에서 열리는
파워리그 예선을 다른팀과 연습을 하고 있던 상황에 설연휴까지 겹쳐서 13일까지 리뎀션으로서
연습은 거의 없었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파워리그 예선이 끝나고 나서 연습에 들어갔지만
메인오더가 빠진부분이 확연히 들어났고 이때문에 연습중에 불화까지 일어나는 상황까지 오게 됐습니다
분명 저로서는 슈퍼리그 본선 오프현장에서 게임을 해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리뎀션팀으로 본선진출한걸 가장 후회하고 있습니다
오프예선에서 스카이팀이 리뎀션을 만나서 스카이가 올라갔다면 그나마 시청자입장에서도
그 편이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됩니다
루리웹뿐 아니라 타커뮤도 보면서 어떻게 8강을 올라왔냐 라는 말이 많던데
냉정하게 봐도 8강에 올라올실력대가 아니였기에 그부분 때문에서도 후회가 됩니다
앞으로 더 게이머활동을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더 나아진 모습으로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