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벗삼아 힐링을 하러 국토정중앙 천문대 캠핑장에 왔습니다.
텐트를 대충 설치하고 그늘막을 치고 상을 펼친 다음에
대자연을 벗삼아 5분 정도 눈을 감고 바람을 쐬며 힐링하고
곧바로 화로대에 불을 놓기 시작합니다.
대자연이고 나발이고 일단 먹는게 중요하지 뭐시 중한디?
목살을 올려놓습니다.
물냉면도 놓습니다. (버너위에 놨다 뿐이지 끓인거 아닙니다!!)
같이간 지인 형님분과 함께 렛츠 처묵타임!!
한라산 쇠주를 물처럼 들이킵니다.
목살이 쫑나자 이번엔 앞다리살을 굽습니다.
처먹다가 밤이 깊어졌지만
먹는건 끝나지 않습니다.
캠핑 왜왔냐구요?
당연히
먹으러 왔죠
꺼억
대자연? 그거 먹을 수 있는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