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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의당의 논평 전문과 그 입장에 대한 해석 (60) 2016/07/20 PM 11:17
[논평] 문화예술위, 정치적 의견이 직업 활동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지난 19일, 넥슨은 자사에서 유통하는 두 게임 ‘클로저스’와 ‘최강의 군단’에서 성우 김자연씨의 목소리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김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 발단이었다. “여자는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Girls do not need a prince)”라는 문구가 쓰여진 티셔츠를 인증한 사진이었는데, 해당 티셔츠가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한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넥슨의 결정이 부당하며, 이러한 결정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출연료는 지불했으니 넥슨의 조치가 나쁜 것은 아니지 않냐”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노동으로 빚어진 결실이 부당한 사유로 배제되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의 정치적 의견은 그 개인의 직업 활동을 제약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그것을 이유로 직업활동에서 배제되는 것은 부당하다.

김자연씨가 어떤 의견을 가졌느냐는 성우로서 김자연씨의 자격이나 역량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성우의 개인적인 배경이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영향을 주는 것 또한 아니다. 개인적인 공간을 통해 나타난 김자연씨의 입장이 논쟁적일지언정, 공공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볼 수도 없다. 필요한 것은 보다 적극적인 토론이었지, 일방적인 배제가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한국 사회는 연예인을 비롯한 문화예술인들의 정치적 의사표현에 인색했다. 정치적 의견이 활동을 제약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더라도 상당한 부담을 지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 시절에 이어진 방송인 김제동씨에 대한 외압과 사찰에 대해 부당함을 느꼈다면, 김자연씨가 겪은 일에 대해서도 부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헌법 제19조는 “모든 국민은 양심의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치적 의견 때문에 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아야 하는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다. 또한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헌법에 열거되지 아니한 이유로 경시되지 아니한다”는 헌법 제37조의 정신도 잊지 않아야한다. 당연한 권리는 배제의 이유가 될 수 없음을 넥슨은 명심해야 한다.

2016년 7월 20일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

 

 

 

정의당의 논조는 넥슨의 행동을 비판하는데 있습니다. 말할 자유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는것이지

김자연씨가 메갈을 옹호한것이나 메갈을 옹호한것에 대해서 논하고 있지 않아요. 


틀린말을 하고 있지도 않고 가장 뜨거운 부분은 잘 피해가고 있는 논평이긴 한데 과연 사람들이 제대로 읽을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정의당 지지자로 이 논평이 과연 이상황에서 정당하게 읽히고 피해받지 않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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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마키    친구신청

저말이 통할려면 애시당초 일베충이 일베라는 이유만으로 쫒겨났을때부터 말을 했었어야,,...

Lifeisbeaten    친구신청

일베충이 일베라는 이유로 쫏겨나는건 말하는 자유랑은 좀 다르다고 보는데요.

일베를 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되기때문에 쫏겨나는거지만

김자연씨는 적어도 외적으로는 특정 정치적 입장 혹은 단체의 입장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서 제제를 받은거니까요.

이것 자체는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넥슨 입장에서야 돈줄의 요구를 무시할수 없으니 당연한것이기도 하구요.

하늘의 인    친구신청

지금 마이피 주인분도 조금 부족하게 아시는거 같은데요. 메갈리아가 일베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은 곳입니다. 일베가 몇년동안 해서 저지른 것을 거기는 1년이 채안되서 모두 해낸 곳입니다. 일베충은 일베라는 이유로 쫒겨나는거랑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고 작업물이 폐기 되었다랑 다르다? 그럼 일베충은 아니고 지지만 했는데 짤렸으면 문제가 된다고 보신다는 거네요? 일베는 문제가 된다고 보시면서....

Lifeisbeaten    친구신청

메갈을 한다는 이유로 쫏아내는것도 맞는 말입니다. 다만 외적으로는 안한다고 성명서 내고 정치적 지지만 했을 뿐이며 티셔츠는 후원의 의미로만 한것이다라고 한 이상 그 이상으로 짚어내는건 무리가 있죠.

물론 다른 증거가 있다면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요.

D.Ray    친구신청

정의당 강남역에 낀 이후로 그냥 정의가 아님 개씹쓰래기 꼰대들

Lifeisbeaten    친구신청

강남역 사건은 잘 몰라서 머라 할말이 없네요.

25BQ    친구신청

가장 뜨거운 부분을 피해갔다는게 문제 같은데요.
사건의 본질을 쳐다보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성명문을 내건 것 자체가 문제같습니다.

그야말로 이중잣대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가장 뜨거운 부분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본래 정의당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대해서 논평하는거죠.

자기 입장에 충실하긴 한데.. 그냥 손을 떼는 편이 더 좋지 않았을가 싶네요..ㅜㅜ

Buzzbear    친구신청

일베의 엄청난 의견들에도 단순히 정치적 의견이라고
발언의 자유를 준다고 한다면 저 논리에 대해서 이중적이라는 비판을 하진 않겠습니다만

저 정치적 의견이라는걸 너무 광범위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정치적 의견이라는 부분은 특정 정치적 집단에 대한 지지가 개인적 노동의 제제로 연결됬다는데 중점이 있지 안나 싶습니다.
일베나 메갈이나 라고는 하지만 일베와 같이 보수라고 노동제제가 되면 안되는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메갈에서 같이 나쁜짓을 햇다 일베에서 같이 나쁜짓을 했다는 해고 사유가 될수 있겠지만 단순 정치적 지지는 좀 다르다고 봅니다.

Buzzbear    친구신청

저와는 견해가 좀 다르신거 같습니다.
일베와 메갈은 어떠한 정치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습니다. 단지 남을 비하하는데 주력할 뿐입니다.
그렇기에 저러한 견해들을 정치적 의견이라는 미명으로 치장하기엔 정치적이란 단어가 아깝습니다.

정치적이란 단어가 아까운 경우는 많지 않지만 지금이 바로 그 때 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저기에는 성우 한명만이 아닌 클로저스 게임 개발자들의 공동 작품인데 그 공동 작품에 문제가 되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거세다면 충분히 이루어 질 수 있었던 조치라고 봅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물론 그런 시점으로도 보실수 있다고 봅니다. 본말 전도에 가까운 부분이 있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신 소비자 요구에의한 조치라는 점은 저도 대단히 공감하는 바입니다.

A-z!    친구신청

저도 ㅇㅂ충들한테 당한게 많아서 ㅈㄴ 저주하지만
정의당식의 논리대로라면 마키님과 버즈님 말씀처럼 했어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 티셔츠를 사서 인증했다는거 자체가 골수 ㅁㄱ 회원이라는거니깐요.
현재의 ㅁㄱ은 ㅇㅂ와 별반 다를게 없는 짓을 하고 있어서.....

Lifeisbeaten    친구신청

일단은 외적으로는 아니라고 했으니까요.

나멜리아    친구신청

'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의 노동으로 빚어진 결실이 부당한 사유로 배제되는 것에 마음 아파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이 개발자에겐 해당되지 않는 것인가...

Lifeisbeaten    친구신청

개발 내용을 바꾸는건 사측이 하는거고 사축인 개발자가 무슨 권리로 거기에 아파합니까..ㅋㅋㅋㅋㅋ

라피타스    친구신청

'무슨 권리로' 라뇨
개발자는 엄연히 개발에 참여한 사람인데 그런 마음을 가질 수도 있는 거죠

하늘의 인    친구신청

이 발언도 웃기네요. 성우가 목소리를 내어 작업한 건 인정하고, 개발자가 작업해서 나온 작업물은 배제되면 아파하지도 못한다?! 개발자도 자신의 직업에 대한 애정이 있을수 있다는 소리는 완전히 배재하고 하시는 이야기인가요? 개발자도 자기가 애지중지 그리고, 코딩하고 기획한거 내쳐지면 마음아픕니다. 특히 그림 그리는 사람은 더욱더 그러고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아 이건 제가 개발자라 자조적인 얘깁니다. 오해를 살만 했네요. 죄송합니다.... ㅋ

라기오스    친구신청

소비자의 요구가 어째서 부당한 이유가 되는 것인지

Lifeisbeaten    친구신청

소비자의 요구로 해석하지 않고 정치적 지지가 외압이 되는 케이스라고 볼수도 있으니까요.
다수의 폭력? 으로 해석될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하지만 넥슨의 행동이 저도 나빴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렇게도 해석될수도 있고 저게 틀린 생각은 아니다라는 면이죠.

루리웹-2800380817    친구신청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흐름을 간과하는 논점이네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자본이 모든것은 아니지요.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요.

방랑율무    친구신청

저건 당의 입장표명이 아니라 그냥 논평이기 때문에
저 문화예술위원회에 한자리 차지하고있는, 자기가 진보적여성이라고 착각하는 헛똑똑이 한둘이 선동해서 글을 써낸거고 당론이랑은 거리가 좀 있을거같음.
일부가 물을 흐리고 있는거같고, 문제가 커지기전에 당대표가 언능 입장 표명 해줬으면.

Lifeisbeaten    친구신청

지지자로써 그냥 불안불안합니다.

카센    친구신청

성우의 저작물이 부당하게 피해입는 것은 안되고 넥슨 개발진이 만든 저작물이 피해보는건 괜찮다는건 무슨 경우인지
이 번 경우에서 옹호하는 사람들이 가장 큰 착각을 하는게 넥슨은 공기업이 아니라 사기업이라는 것을 인지못하는듯

용기ykz    친구신청

또 다른 시각으로는,

'대기업' '게임회사' 넥슨 죽이기?

Lifeisbeaten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금술사알케    친구신청

소비자가 싫어해서 기업이 바꾸었다는데

왜 저걸 자꾸 여성 혐오쪽으로 끌어가는지...

뭔 생각을 하는지는 뻔하지만 너무 2차원적인 생각이라 깔 힘도 없네.

Lifeisbeaten    친구신청

다들 각자 하고 싶은 말 보고싶은 부분만 보는거죠. 정의당의 주요 관점은 저런 부분에 있는거니까요. 본래.

루카스톤    친구신청

역시 그당에 그 지지자인가? ㅋㅋ
"과연 사람들이 제대로 읽을수 있을지가 걱정됩니다."
저거읽고 비판하면 제대로 못읽은것이 되버리는거네요.. 역시.. 언제나 어긋난 핀트로 신나게 폭주하면서도 되도않는 말장난으로 오히려 화를 자초하는 꼴통진보스럽습니다. ㅋㅋㅋ 정말 너네진보는 학습능력이라는것이 없군요 ㅋㅋㅋ 제대로 읽을수 있을지 걱정이라고요?? 정당하게 읽히고 피해받지 않을지 의문이라고요?? 정말 어떤마인드면 그런 사상최대의 오만함을 가질수 있을까요?? 이건 한마디로 '우리는 제대로 썼어 우리를 비판하는건 너네가 난독증이라서야' 이거네요.. 자신들이 핀트를 제대로 잡고 제대로 쓸 생각은 죽어도 못하는 진보꼴통들의 오만함에 오늘도 무릅을 탁 치고 갑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이얘기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글의 의도가 어디까지인지 불분명하게 쓰여진 글이다 보니 사람들이 제대로 읽을수 있을지 부터가 걱정되더군요.
저걸 저와같은 식으로 읽지 못했다고 틀렸다는게 아니라 걱정이 된다는거죠. 충분히 그렇게 쓰여진 글이니까요.
근데 지금 그말씀을 하고 계신 루카스톤님 께서도 엄청나게 비꽈진 필터를 끼고 글을 읽고 계시기도 하구요.

청오리    친구신청

이런 말하면 당연히 일베 케이스가 안 나올수가 없는데
대체 뭔 변명을 하려고 이딴말을 씨부리는지

Lifeisbeaten    친구신청

그러는 청오리님은 이딴 말을 저에게 씨부리시는지?
일베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언급해 주셔서 이미 충분히 설명 된것 같습니다.

청오리    친구신청

글쓰신 분에게 한 말은 아니고
정의당쪽에 하는 말입니다
뭐 본인 스스로 정의당과 물아일체라고 생각하신다면야 그렇게 생각하셔도되고

일베케이스랑 대체 뭐가 다른지좀 설명을 해주시죠
제 뇌로를 당최 이해되질 않네요

일베를 하는것과
메갈을 옹호하는건 다르다는건가요?

극단적인 단체라는 면에선 하등 다를것이 없으며
극단적인 행동을 했건 안했건, 하는 행위만으로도 그들과 동조하고 있다고 하는게
일련의 일베사건으로 이미 증명된 부분 아닌가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제 글에 단 댓글에 목적어가 생략됬다면 당연히 저로 해석할수 밖에는 없겠지요.
정의당과 물아일체는 아니지만 지지자로 비판이 아프긴 합니다.

아래나 위에도 적었지만
김자연씨는 실제와 관계 없이 외적으로는 일단 메갈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하였고.

다만 메갈의 외적이고 정치적인 견해인 페미니즘을 옹호한다 라는 의미의 정치적 지지를 하였습니다.

후원의 의미로 티셔츠를 삿고 그에대한 인증을 했습니다.(물론 여기서 김자연씨가 메갈을 진짜로 했는지 안했는지는 다른 증거 자료 없이는 추론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

이것에 대한 논란이 커져 목소리 하차를 해야 했고 이는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말할수 잇는 자유가 침해된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일베=메갈 을 하면서 나쁜 짓들도 했었다 라는 이유로 해고 혹은 하차하는것은 정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의당의 논평은 그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본래 정의당은 소수 정치권으로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으로 인해 억압받는 경우 혹은 그 선례로 인해

자기검열하게 되는것에 대해서 대단히 관심이 많은 집단이고 딱 그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있는 평론입니다.

일베를 해서 혹은 메갈을 해서 와는 관계가 없는 글인데 그 케이스를 들고 오고 설명해달라고 하시는것

자체가 제가 우려했던 대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 하게 합니다.

청오리    친구신청

지지자라고 너무 감싸고 계시네요
어떻게 저 글을 그렇게 해석하시다뇨
지금 저딴 소리를 하면서, 나향욱건에도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그건 표현의 자유 아니고
이건 표현의 자유고
또 일베는 표현의 자유 아니고
어지간히 이중잣대여야죠


저도 지지잡니다 지지자니까 깔수있는거죠
자기편이라고 자기 맘에 드는 사람이라고 말도안되는 쉴드 치는 행동은 좀 지양합시다
내가 지지자라도 정의당 생각이 꼭 나랑 같을필요도 없는거고
맘에 안들면 뭐라고 할수도 있는건데
그걸 굳이 쉴드치고 계시네요 "오해"라면서

Lifeisbeaten    친구신청

나향욱은 국민을 개돼지로 비하했고 심지어 공직자 신분입니다.

나향욱건과 이건이 비교된다니 어떤 로직으로 그게 그렇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네요.

처음부터 표현의 자유라는 표현은 쓴적이 없는데? 어디서 오해를 하셨는지

평론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정치적 견해를 밝히고 그로 인해서 자유가 침해되는것을 저어한다고 적었습니다.

굳이 이름 붙이자면 정치적 자유일거 같은데 (딱히 명확한 명칭은 모르겠어서 용어를 쓰기보다는 서술해서 사용해서 못느끼셨을수도 있을꺼 같긴합니다.)

여튼 표현의 자유에 대해서 이중잣대인 부분은 애초에 어디에도 나온적 없습니다.

언급된적도 없는 표현의 자유를 끌어오는거 좀 이상하네요.

파이팅 맨    친구신청

이렇게 써놓고 제대로 읽으네 마네하는거부터가 꿈보다 해몽인겪이죠
이해하지 못하는 니들이 나빠랑 뭐가 다릅니까 ㅋㅋㅋㅋ

Lifeisbeaten    친구신청

지지하는 마음에 제가 지나쳤나 하고 생각해 보고 있네요.
다만 보기에 따라선 말체가 틀리진 않았다 정도를 짚어 보고 싶었네요.

인생의1cm    친구신청

일베=메갈 끝
설명이 뭐가 더 필요합니까??

namsubong    친구신청

이번 사태가 메갈이고 아니고 떠나서 넫슨이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게..

회사 이익에 반하는거면 교체 할 수도 있지 않나..

그것도 정중하게 당사자와 합의 하고 당사자도 회사에 뭐라 하지 말라 했는 데...왜...그러는걸까

Lifeisbeaten    친구신청

표현이 어렵긴 한데 지리멸렬하게라도 적어보자면
메갈 나쁨
메갈의 정치적 견해는 페미니즘
나의 견해는 페미니즘이다 따라서 메갈의 정치적 견해를 지지한다.
->해고는 아니지만 여하튼 목소리 하차
정치적 지지때문에 불이익 발생 이라고 정치적 자유가 억압되는 부분을 우려하는 논평이긴 합니다.

다만 그렇게 읽기 매우 어려운데다가 현상황이 단순히 정치적 억압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부분이 훨씬더 많은데 저런 논평을 써갈겼으니 사람들에게 제대로 읽힐리 없고 그에 따라서 지지자로 걱정이 된다는 겁니다.

나멜리아    친구신청

메갈의 정치적 견해를 페미니즘이라고 보는것이 오류네요 ㅇㅇ

하늘의 인    친구신청

과연 정상적인 정치적 견해였으면 불이익이 발생했을까요? 착각하고 계시는게 있는데 메갈의 정치적 견해는 페미니즘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은 남자가 할 수 있는 일 우리도 할 수 있다. 그러니 동등한 권리를 달라. 이런건덴 메갈리아의 정치적 견해는 여성 우월주의와 남성혐오입니다. 페미니즘에서 주장하는건 예를 들면 남자와 여자 동등하게 보고 동등하게 대우해 달라인데 메갈에서 주장하는건 오히려 페미니즘에 반하는 행동을 일삼는 곳입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인정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한국 페미니즘은 시작점부터 병폐가 심해 말씀하신데로
"여성의 인권을 올려서 양성 평등을 이루고자 하는 주의" 라고 보기 힘든 점이 있죠.

하늘의 인    친구신청

정확하게는 자국남성혐오네요. 서양남자는 엄청 좋아하니...

Lifeisbeaten    친구신청

하늘의 인님 댓글이 간발에 차로 떨어졌나 봅니다. 그 후의 제 글이 답변이 됏으리라 생각 됩니다.
다만 메갈은 한국사회내에서 일반적인 범주의 페미니즘을 표방하고 있다고 할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하늘의 인    친구신청

일반적인 범주요? 범죄를 공모하고 고인을 매도하는게 일반적인 범주라고 보시는 겁니까?

하늘의 인    친구신청

일반적인 범주로 잘 활동하시는 페미니스트 분들께 굉장히 해가 되는 존재입니다. 오히려 남성우월주의에 빠져있는 사람들보다 더...

*바가지*    친구신청

정의당이니까 나올수 있는 논평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저도 매갈지지 하는 부분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식으로 개인의 지지성향이 들어나 외부를 통해 개인이 압력을 받는 부분은 좀 조심스럽게 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이번에도 쫒아내야 된다라는 예시가 생기는게 저는 좀 무섭네요. 그 대상이 내 자신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Lifeisbeaten    친구신청

그쵸. 아주 미묘한데 딱 자기네 필터를 거친 부분말 언급하고 있음에도 그 부분만 읽혀질리가 없는 상황이라 걱정이 되서 한마디 쓴글인데

여러 분들께서 우려한대로 받아들이신다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ㅜㅜ

고곡주랑    친구신청

저는 이걸 성우 개인의 메갈에 대한 지지 때문이 아니라, 넥슨이 소비자 니드에 응한걸로 보는데 말입니다...
김자연 성우랑 넥슨의 일은 그냥 김자연 성우가 크로저스 주 소비층이랑 충돌이 있었고 거기에 대한 성우 자신의 대처가 시원치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거라 보고요. 솔직히 이번 사건에 대해 정의당이 정치적의견에 대한 제약으로 엮는게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NappleTz    친구신청

그러니까요
소비자가 원치 않아 그것을 교체 하는 것인데 말이죠
정치권에서 끼어들 사안이 아닌데 괜히 저러는거 보면 정의당 이 인간들 내로남불도 아니고... 계속 실망만 주네요
지난 투표 전으로 돌아가고 싶음 아오...

나멜리아    친구신청

그냥 좀 진정되고나서 올렸어도 될법한 이야기인것 같은데 왜 오늘....

Lifeisbeaten    친구신청

물들어올때 노젓는줄 알았겠지요..ㅜㅜ

루리웹-9835375350    친구신청

일베나 메갈은 네오나치나 다름없는데 독일에서도 네오나치 지지자라고 아웃팅하거나 아웃팅 당하면 넥슨처럼 대처합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메갈이 네오나치인가? 라는 지점에선 유사한 지점이 많아 섯불리 판단하기 힘든점이 있네요.
아까부터 말했지만 하지만 메갈의 정치적 노선 자체는 네오나치처럼 극단적이라고 보긴 힘들것 같습니다.

하늘의 인    친구신청

댓글 달면서 생각해봤는데요. 요즘은 빅데이터 때문에 외적으로는 아니다. 아니다. 해도 다 밝혀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사찰하려고 하고 하는거지요. 저 논란이 일어났을때 분명히 메갈4에서 구매한 티셔츠는 메갈리아에서 범죄 행위를 저지르고 법적 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에게 쓰이는거다. 다 이런걸 설명하면서 지지하는 트윗 내려달라 이야기 하고 했을때 트윗으로 계속 이야기를 할때 분명히 메갈리안 내부에서 파생된 단어들을 명확히 알고 사용하였으며, 메갈리아가 어떻게 분열했는가에대한 과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보면 명확합니다. 내부에 있던 사람이 아니면 그 폐쇄적인 집단의 역사를 알 방법이 없습니다. 내부에 대놓고 정보통을 심어놓고 정보를 빼내지 않는 이상 말이죠. 결론은 난 안했다는 눈가리고 아웅한거라 보시면 됩니다...

Lifeisbeaten    친구신청

생각이 어느지점에서 서로 어긋나고 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요약하지면 한국 주류 페미니즘을 나쁘게 보고 있는것과 김자연씨가 메갈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바가 다른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한국의 페미니즘 주류를 기본적으로 나쁜편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갈의 내부의 활동내용과 별개로 메갈의 정치적 노선은 한국 주류 페미니즘과 거의 동일하구요.
이를 지지한거자체는 문제가 될거가 없다고 봅니다.

(한국 페미니즘 주류 자체가 문제가 있고 거기에 비여성운동가인 사람이 주류에서 벗어난 페미니즘 활동을 하는게 쉽지 않다는 점또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자연씨가 메갈을 했냐 안했냐에 대한 접근은 하늘의 인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결국 추론에 불과하단 말을 드리고 싶네요.

외적으로는 일단 안했다 했고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해도 다른 증거가 없는이상은 어쩔수 없는거라고 봅니다.

확정적이지만 증거가 없다 정도이고 저역시도 아마도 했을꺼라 생각하지만 일단 외적으로 표방은 안했다라고 하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죄 추정의 원칙같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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