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롱투비트 기준 플레이타임 6시간짜리 게임입니다.
초반에 이탈이 많은 구간은 옥상에서 네메시스 처치하는게 90분쯤이고, 업타운 탈출하는게 15분 정도라서 그 사이에 텀이 길긴 합니다. 이게, 보스전을 못 넘어서 그만둔 사람이 저렇게 많은 건지, 아니면 그냥 중간에 하다가 그만 둔 사람이 저렇게 많은 건지 좀 궁금하긴 합니다. 답을 찾을 수 없으니 더 궁금해지는 것 같네요.
원래 re 시리즈가 어지간하면 50%가 넘고 60%에 육박하는 엔딩 비율이 나올 때가 많을정도로 열혈 팬들이 많은 시리즈입니다. 거기에 이 게임은 플탐도 짧은 편이라서 엔딩을 본 사람들은 무려 67%나 나왔습니다. 피씨 버전도 비슷한 수준으로 69% 정도입니다. PS5 버전은 좀 늦게 나와서인지 54% 정도 밖에 안 되긴 합니다.
수치 자체는 높긴 하지만 플탐이 16시간이나 되는 re4가 ps5 기준 59%, PC는 무려 66%가 엔딩을 봤습니다. 10시간 차이인데 1%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같은 피씨 버전으로 비교해도 3%차이입니다.
사실 re4가 대단한 거긴 한데, re3는 원작에서 많은 분량이 잘려나왔다고 들었는데, 제대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