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토키
접속 : 948   Lv. 1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9 명
  • 전체 : 33098 명
  • Mypi Ver. 0.3.1 β
[개발일지] 3/8까지 더 로스트 프린스 스토브 버전 50% 할인 진행 중. (0) 2024/03/06 PM 01:22

3/8까지 스토브에서 더 로스트 프린스 게임과 아트북이 각각 50% 씩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더 로스트 프린스:

https://store.onstove.com/ko/games/1835





더 로스트 프린스 아트북:

https://store.onstove.com/ko/games/2730

신고

 
[개발일지] 스토브에서 더 로스트 프린스 게임과 아트북 50% 할인 중. (0) 2024/03/03 AM 09:57

더 로스트 프린스 게임과 아트북이 각각 50% 씩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3/8까지 진행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더 로스트 프린스:

https://store.onstove.com/ko/games/1835





더 로스트 프린스 아트북:

https://store.onstove.com/ko/games/2730



신고

 
[개발일지] 더 로스트 프린스과 아트북이 스토브에서 50% 할인 진행중. (0) 2024/03/01 PM 07:40

https://store.onstove.com/ko/games/1835


더 로스트 프린스가 스토브에서 50% 할인 진행 중입니다.

아트북도 같이 50% 할인 진행 중이에요.


많은 사랑 부탁합니다.



신고

 
[잡담] 파묘 경험자입니다. (12) 2024/02/28 PM 12:57

요즘 영화 때문인지 파묘에 대해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전 영화를 보진 않았고, 별로 볼 생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파묘 경험자입니다.


9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시골 고향 쪽에 묘를 만들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저는 42살입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어머니랑 친가랑 사이가 틀어질대로 틀어졌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계속 성묘 같은건 꾸준히 갔었는데 어느 날 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30년 정도 교통도 좋지않은 이런 묘에 성묘다녀줬으면, 도리는 다 한거 아니겠냐. 너네가 불편해 질 수 있으니 내가 파묘하련다.'

하시면서 아버지 묘를 파묘 후 화장했습니다.


파묘를 하면서 그때 알게 된 몇가지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는 파묘하려면 윤달있는 해에 해야한다더라구요.

또 하나는 파묘 할때 관계자들이 주변에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파묘를 생각보다 많이 하는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게 했습니다.

사진도 다 보내주고 하더군요.



신고

 

파멸천사    친구신청

잘지내시죠? 저도 증조할머니 묘소 파묘하고 이장했어서 작년에 윤달있는 해라..작년 3월인가? 나름 붐이 있었죠.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네 그렇저렇 지내고 있습니다. 맞아요. 붐이 좀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닉키라이    친구신청

주변에 경험자가 없어서 듣는 것 만으로도 신기하네요!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요즘은 화장을 많이 하는 추세라 갈수록 파묘라는 것이 많아지진 않을거 같긴해요.

위탁의제왕    친구신청

초반에 유해진이 일갈하죠.
'어디서 어르신 주무시는데 쳐다보고 있어?'라고요.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나중 넷플릭스 같은 곳에 올라오면 한번 보고싶긴 하네요.

푸르딩뎅    친구신청

또 하나는 파묘 할때 관계자들이 주변에 같이 있으면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괜히 불상사 생길거 같은데요?/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근데 저희 쪽은 크게 문제 없이 잘 끝났습니다.

혼자서는잘못해요    친구신청

저도 친가 꼴도 보기 싫어서 선산에 계신 아버지 파묘하고 화장했습니다.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아몰러    친구신청

부모님은 처음부터 차로 20분 안걸리는 추모공원 납골당에 했습니다.
사촌동생도 같은 공원에 납골묘,
그리고 오래전에 돌아가신 큰 아버지묘는 선산묘였는데,
거리는 둘째치고, 산길 올라가는것도 만만치 않아서,
작년에 납골묘로 옮겼습니다.
생각나서 공원가면, 세군데 다 돌고 옵니다.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어머니도 젊은 시절에 결정한 일이라, 나중가서 후회가 많이 된다하여 정리하신 거였죠.
다들 생각이 비슷 비슷한 거 같습니다.
[개발일지] 인디 게임 출시 후 3달. 가장 힘든 점들. (6) 2024/02/28 PM 12:46

'더 로스트 프린스' 의 스팀, 스토브 출시한 지 3달이 지났습니다.


여러가지 마음에 응어리진 것들이 풀리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힘든 점들도 많군요.


가장 힘든 점은 홍보 문제입니다.

스트리머들에게 홍보를 열심히 했지만, 반응이라도 해준 사람은 손가락에 꼽힙니다.(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말이죠.)

그나마 반응해준 분들이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는 것도 무척 힘듭니다.(돈도 안꽂아준 제 입장에 할말이 없지만요.)


해외 여러 곳에서 '자신이 스팀 큐레이터라 리뷰 써줄게. 스팀키 좀.' 이런 식으로 문의와서 스팀키를 받아간 사람들 중, 리뷰를 써준 사람은 1%도 안됩니다.

(인디게임 개발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실만한 정보입니다.)



그렇다고 혼자서 열심히 커뮤니티 돌면서 글을 써보면, 처음에야 반응이 나쁘지 않지 자주 쓸수록 반응이 안좋습니다.

왜냐면 글을 보는 커뮤니티 유저분들이 단골집인 양반들이 많아서 '또 이런 글 쓰는거야?' 이런 식의 반응이 나오거든요.


루리웹에서도 할인 관련된 정보 글을 올리면서 자괴감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웃긴건 그렇게라도 글을 올리면 조금이라도 더 팔리긴 한다는 사실입니다.(포기하기도 그렇고....)

마이피에 계속 글을 올리는 이유도 그것 때문입니다. 트위터보단 효과가 낫거든요.


어쨌건 많은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게임업계 생활을 15년 하고, 인디게임 개발해본 것인데 역시나 배움엔 끝이 없군요.


신고

 

아이즈온미    친구신청

자괴감까지 느끼실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은 인터넷이나 커뮤에 자기 상품이나 가게 홍보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니까요. 내가 만든 게임이라는 상품을 홍보하는 것 뿐이잖아요.

아이즈온미    친구신청

할 수 있는 걸 하는 건 좋은 일이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격려 감사합니다. ㅠㅠ

가와사키쨩    친구신청

홍보가 괜히 돈많이 드는게 아니더라구요. 1인 모객 단가가 만원.. 이만원.. 계속 올라갑니다. 사람모으기가 쉽지 않으실겁니다.
스팀 스크린샷에 한글 안보이게 영어로 모두 교체해서 글로벌 우선 노려보세요.

가와사키쨩    친구신청

스팀키 구걸은 신작게임은 무조건 들이미는 거지들 많습니다. 까짓거 주셔도 상관은 없는데 크게 기대는 하지마세요.
적은 비용으로 큰효과를 누리시려면 꾸준히 스샷 올려서 바이럴하셔야 합니다. (개발사 아닌척 필수)

와일드토키    친구신청

조언 감사합니다. :)
1 2 3 현재페이지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