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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끄적임] [사진스포]파이널판타지 15 엔딩 소감 (6) 2018/06/03 PM 10:30

<파이널판타지15 게시판에서 제가 작성한 글을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

 

파판을 접해본게 에뮬로 5,6 깨작깨작 하다가 엔딩은 못보고..(5는 나름 많이 했지만 엔딩 실패ㅜㅜ)

이번 15를 처음으로 엔딩까지 보았습니다.

파판 명성은 당연히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기존의 팬분들(?)의 불만과 우려들이 너무 많이 들렸어서

사실 처음엔 망설였었는데요..

파판15 전에 바로 하던 게임이 라오어...라 너무 어둡고 우울리한 분위기에 질려있어서 그랬는지

파판15를 시작하고서의 그 밝고 이쁜 배경들과 푸른 하늘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이뻐서 말잇못)

그냥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었습니다

 

약 48시간 플레이후 엔딩 이었는데

액션이며, 스토리며, 그래픽, 음악, 모든 부분이 저에게는 다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첫 소환때의 이벤트씬의 스케일에 놀랐고,

엄청 어려워서 막히는 부분들도 거의 없었고(몇몇 게시판 찾아서 도움을 받긴 했어요 ^^;;)

난이도 높지 않은 전투들은 재미있으면서 눈도 즐거웠습니다.

 

헤비유저가 아니라 심도있게 글은 못쓰겠지만...

감히 크로노트리거 만큼의 재밌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엔딩 소감으로 인생겜이라고 하신거에 충분히 동의 합니다

 

단점은 떠오르는게... 좀 많이 긴,잦은 로딩...^^;;?(ㅋㅋ 소환을 자주 못본 서운함 ^^??)

 

아 그리고 남자넷의 남탕스러운 게임 이라는 우려도 있었는데...

스토리라던가 컨셉으로 봤을때는 충분히 그랬어야 하는 구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 캐릭 나올때의 반가움을 극대화 하기 위한 노림수?? ㅎㅎㅎ)

 

정말 오랜만에 긴 플레이와 긴 여운과 재미있었다는 느낌을 받게 해준 그런 파판15 였습니다.

 

 

 

ps.

첫 타이틀 화면...

 

 

 

[사진스포주의]

 

 

 

 

 

 

 

 

 

 

엔딩 보기전 처음타이틀 화면의 머리를 기댄듯한 포즈의 여성

(엔딩후에야 루나인것을 알았네요...)

그림과 ost 피아노음악을 정말 너무너무 좋아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엔딩후에 바뀌더군요ㅠㅠㅠ

옆에 녹티스가 자리하고 있는건 좋은데 음악까지 바뀌어 버리다니 ㅠㅠ

엔딩 영상에서 루나가 녹티스 옆에서 머리를 기대던 화면이 타이틀그림으로 바뀌면서 옆에 녹티스도 옆에 생기는 그 연출...

지금도 글 쓰면서 여운이 밀려오는데 그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ㅠㅠㅠ

 

IMG_32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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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사부로    친구신청

엔딩은 정말 맘에들었죠 내가 그동안찍은사진들 엔딩OST 전패치전 예판을해서 13챕터도 문재많았고했지만
그래도 플래티넘 딸만큼은했습니다.
당연히 구성되어있어야될걸 유로로팔아서 아마 욕많이먹는중일 겁니다. 저도그점이 아쉬운 부분이였구요.

화염방패    친구신청

저도 굉장히 재밌게했는데 파판15재밌다고하면 거품무는 사람들이 많죠

윤하인나.    친구신청

후반부 구성이 부족하긴한데 처음으로 플레도 따보고 충분히 재밌는 게임이었네요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전 발매하고 이틀인가 삼일만에 엔딩을 보긴했는데 그때도 충분히 재밋더라구요
그래서 풀버전 나오면 dlc사서 다시 하려고합니다 ㅠㅠ 내 디럭스...흑흑 하지만 돈은 아깝더라구요 ㅠ

봉봉。    친구신청

엔딩에서 파판15 메인 로고의 잠든 여신이 루나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그녀 옆에 잠든 녹티스가 생겨날 때 살짝 소름 돋았어요.
엔딩의 여운과 아마노 요시타카의 몽환적인 일러스트가 엔딩에서 합쳐지니 뭔가 인상 깊게 와닿았습니다.

yoding    친구신청

개연성이 너무나 현저하게 떨어지는 스토리 말고는 저도 재미있게 즐겼어요
스토리만 괜찮았어도 진짜 대작 소리 들을수 있었는데 안타깝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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