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3년이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해라고 하네요.
음 그런데 검은 토끼....토끼는...바니...검은...블랙....검은 바니...이거 완전..
(플레이 보이 심볼 생각나잖아!! 역시 나라는 인간은 ㅋㅋ )
사실 실제로 바니 복장을 보면 민망함에 눈을 어디로 둘줄 모를정도로 성적 페티시의 정점을 느낄수 있는 복장이기도 합니다.
생각하면 야동에서나 등장할거 같은 복장 같지만..
아 무슨 염장 지를려고 이런글 쓰냐고 하실수 있는데 사실 오늘 주제는 계묘년 기념 검은색 바니 복장이야기 입니다.
막상 바니걸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딱 떠오르는 인물이 없는줄 알았는데 느닷없이 한 인물이 떠오르네요.
한때 전세계에 엄청난 붐을 일으켰으나 바로 사라져 버린 어떤 비운의 인물..(안심하세요 남자 아닙니다)
바로 스즈미야 하루히양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의 주인공은 속지마 ㅆ년이야로 유명한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 양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롱헤어로 등장했으나 이후 단발컷..
작중에서 온갖 기행과 민폐짓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니걸 복장입고 자신의 SOS단을 홍보 하는거였습니다.
(하루히 뒤에 안습의 미쿠루짱 ㅠㅠ)
물론 정상적인 학교에서 저런걸 가만히 놔둘리가 없어서 선생님 컷으로 리타이어.
이렇게 보니 플레이 보이 바니걸 표준복장이네요.
스타킹이 망사가 아니라 조금 아쉬워 하는분들도 계시겠네요.
물론 한번 등장이 아쉬웠는지 이후 후반에 바니걸로 등장하며 그녀는 전설이 됩니다.
(학교 축제에서 전자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바니걸 하루히양)
정말 하루히 1기때만해도 하루히즘이니 머니 하면서 엄청난 열풍이 불었지만...
거짓말 처럼 하루히 열풍은 2기에서 사그라 듬니다.
이 하루히 사건으로 당시 애니 제작사 쿄토 애니메이션에게는 2기는 트라우마로 남게됩니다.
뭐 그거야 그쪽 사정이고 어찌 되었든 우리들에겐 검은색 바니걸이 남았으니 그걸로 된겁니다.
10년이 넘은 작풍인데도 바니걸 복장하면 하루히 부터 떠오르네요.
아니 그래서 계묘년과 바니걸이 무슨 연관이 있냐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