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이야기] 요즘에 중 2병을 소재로한 애니를 보면서 의문이 드는게

요즘에 "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싶어"라는 애니를 보고 있는데

문득 드는 생각이 "실제로 저 정도의 중증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게임과 애니를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저렇게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것 같은데

어떤의미로 멘탈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동안 제 주변에는 게임이나 애니를 좋아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중 2병이라고 불릴정도의 연출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직접 못봤거든요.

그리고 평소에 저런 행동을 하면 본인은 별 느낌이 없을지도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이 애니 너무 오글거려.....

[지혜사랑♡]

푸른거탑에서 찾아라 드래곤볼! 하던것도 중2병 소재로 하면 재미있겠네요 ㅋㅋ

[gs낭천]

인터넷에서 보면 많은 것 같습니다

[잉여킹]

저는 중2병이
머랄까...괜히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싶고, 삶은 무엇일까, 나는 조낸 멋진 놈인데..하며 허세부리고 싶고, 머 이런이런 생각들에 사로잡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연금술사알케]

만화잖습니까 ㅋㅋㅋ

[엽기빈대]

잉여킹//그점은 우리와 일본이 보는 관점이 틀린것 같더군요.

국내는 허세쪽이고 일본은 창작물에 빠져드는 것으로 중2병을 평가하는것 같습니다.

[마을소년A]

잉여킹님 말이 정석이고.. 보통 중2쯔음에 다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나는 남들보다 좀더 낫다 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게 중2병이죠... 뭐 보통은 나이 쳐먹으면 낫는다고 합니다...

[잉여킹]

그렇군요; 애니보면서 제가 잘못 알고있던건가 했어요;

[Linest]

2ch 사기안 스레얘기만봐도 실존하는거같습니다.일본에

[히어로이드]

만화라서 과장한거 같아요.

[니콜의 무기]

애니 정말정말 많이 봤는데 중2병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에는 볼 수가 없음
ㅠㅠ ...나이탓 같기도 하고 ㅎ

[데미룬]

원래 사춘기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주변인에 비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커지는데.
현대에는 판타지를 자극하는 영상물이나 문학들이 보급이 잘되서 그것들과 융합된게 중2병이죠.
어차피 크고나면 없어지는 지나가는 과정입니다.
물논 서른을 넘겨서도 고쳐지지 않아 진정한 병이 되어버린 푸른 머리의 붉은눈을 가진 현무살법 계승자도 있긴 합니다;;;

[파이랜xpg]

큭큭 선이 보인다...

밖에서 이러고 다니지만 않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