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나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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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주의) 너의 이름은 짤막한 후기 (4) 2016/10/10 AM 12:27
와...

정말로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 보통 재미있어도 또 보고싶다는 생각을 잘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보고 또 다시 보고싶다는 생각을 한 영화가 오랫만에 생겼습니다.

영상미는 당연한 신카이 마코토라고 불릴 정도 세세하고 도쿄의 신주쿠가 정말로 눈앞에 있는 것 같더군요

스토리는 이전에 만들어진 다른 영화들과 다르게 새드엔딩이 아니라 정말로 해피해피하게 끝을 맺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가 말하길 너의 이름은이라는 영화 구상은 2011년 3월 대지진 이후에 생각을 하게 되어

사람들에게 슬픈 영화보다는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겠다고 생각을 했다더군요

 

그외에 아쉬웠던 점은하 런닝 타임 짧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여주가 마을을 구하는 장면을 안집어 넣었는데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외전격으로 나온 너의 이름은 earth bound라는 소설책 사라고 권유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외전격 작품은 그 상황을 미츠하 시점으로 해결하는 부분을 담았습니다.)

 

 

ps. 참고로 언어의 정원 여주가 전근 간 곳은 너의 이름은 여주의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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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eungChul    친구신청

런닝 타임때문이 아니라 극적인 상황 만들려고 그렇게 한 것 같아요.. 보면서 마지막까지 구했을까 못구했을까 조마조마하면서 보기도 했고. 그부분에서 그걸 또 설명하고 있었다면 좀 루즈해졋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서.

악어농장주인    친구신청

마을 구하는 장면은 역시나
타키의 시점으로 극적인 연출을 보여줄려는 의도로 보였음

오히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초반 미츠하와 타키가 서로 마음에 두는 연출이
살짝 아쉬웠네요

그 부분을 너무 전개가 빠르게 흘러서 그나마 살짝 아쉬움

w리트    친구신청

어? 학교가 거기면 그 언어의정원 여주도 운석에 죽었었다는 이야기가...

w리트    친구신청

시간순서가 언어의정원이 더 나중이면 뭐 과거바뀌고 전근도 되겠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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