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뉴욕 근황 사진 올립니다
2021년 들어서 제게 큰 이벤트 및 사진들 키워드는
1. 행정명령 강화로 더욱 엄격해진 락다운
2. 오랜만에 찾아온 40센치 스노우 스톰(어제랑 오늘)
3. 중고차 구매
정도 되겠네요
사진은 픽셀 3a XL로 찍었습니다
맨하탄 타임스 스퀘어에서 촬영이 있어서 걸어가는데, 이렇게 길거리가 허전한 맨하탄은 처음 봅니다
타임스 스퀘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빨간 계단 쪽에 유튜버인지 브이로그 찍는 것 같은 사람 딱 3명 있었습니다
기아 소렌토와 엘지 벨벳 광고가 지나가길래 찍었습니다
K타운 입구의 풍경입니다
건물은 안되고 컨테이너박스 같은 가건물은 식사가 허용되는 기괴한 사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한인 지역인 플러싱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과는 다르게 아웃도어 가건물들을 지었는데, 아예 이글루 모양으로 되어서 난방기가 설치된 경우도 있고
심지어 실내 건물보다 더 따뜻해보이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게 정말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걸 예방한다는 생각으로 실내 다이닝을 제한하는건가 싶더라고요
그리고 월요일, 화요일에 걸쳐서 뉴욕에 눈이 내렸는데, 40센치 이상의 스노우 스톰이라 재택근무하며 보냈네요
중고차 산지 3주 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눈 브러시를 미리 사뒀고, 삽은 지금 사는 집에서 빌려서 치우면 되니..
그래도 생각보다 도로변에 눈을 잘 치워줘서 앞뒤로만 치우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과 연락해서 들었는데, 추위랑 폭설 장난 아니라고..
다들 건강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최후의수
저도 중고차 알아봐야하는데 녹녹치가 않네요 ㅎㅎ
하긴 뭐 예산이 500정도라 더한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