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소규모 결혼식 메뉴로 필레 미뇽 스테이크

뉴욕에 사는데 지인의 소규모 결혼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팬데믹 상황이 아직 진행중이라 피로연 없이 예식과 촬영만 간단히 했는데요,

미국 예식장에서 식당 테이크아웃 형태로 식사를 제공하더라고요

메뉴는 4가지였습니다

필레 미뇽 스테이크 / 연어 스테이크 / 닭가슴살 / 새우 요리

연어를 먹을까 하다가 필레 미뇽은 자주 못 먹는 부위라 필레 미뇽을 먹게 되었네요

같이 나온 발사믹 식초가 들어간 카프레제 샐러드, 이탈리안-미국식 토마토+크림 소스인 보드카 소스 파스타, 티라미수입니다

메인인 스테이크와 가니쉬 정도로 보는 야채입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엄~미디엄웰 사이로 구워졌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웠네요

플레이팅이 팬데믹 상황이라.. 그래도 만족스러운 결혼식 식사였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안전하게 지내시길!

[보반]

오 식사 테이크아웃.. 한국은 칸막이 해두고 피로연 진행 하기는 하던데 이런 모습 보니 역시 나라마다 팬데믹에 대처하는 모습이 다르구나 합니다 ㅎㅎ

[최후의수]

그렇죠 미국 예식장은 저도 자주 가본건 아니지만, 신기했습니다 ㅎㅎ

[각설탕]

미뇽보단 망나뇽이 더 맛나더라구요 ㅎㅎ

[최후의수]

ㅎㅎㅎ 일단 동물은 다 맛난걸로...

[로얄플러쉬]

필레미뇽! 소고기 안심부위로 알고 있는데 맞죠?
정말 부드럽고 고급진 맛이였을 듯! 탁월한 선택이시네요! ㅎㅎ
잘 보고 가요!

[최후의수]

옙 안심 부위 맞습니다
비싸서 자주 못 먹는데 미국 예식장이 그래도 부드럽게 잘 구웠네요
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