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러스트레이션/웹툰 작업] 제가 오컬트한 그림만 그리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오컬트한 그림만 그리는 것은 아닙니다ㅋ

요즘 동화책을 하나 만들고 있는데요.

거기에 들어가는 그림입니다.

맨날 호러 오컬트만 그리는 어둠의 사내지만

의외로 선따고 건전하게 색 붓는 것도

성격에 맞는 듯?

나도 모르는 자아의 발견인가요?

[김꼴통]

놀부의 미소에는 가난하고 자신에게 빌어먹는 동생에 대한 짜증과 분노가,

흥부의 미소에는 부모 재산 다 물려받고 자기는 개차반 취급하는 형에 대한 증오가 보입니다.

오컬트한데요? 무념님의 또다른 자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gs낭천]

눈에서 살기가 느껴지는군요 음..

[무념군]

아아 멘붕이 오기 시작합니다

[매콤한라면]

놀부 선한 미소로 보이는뎀...;;

[무념군]

근데 놀부가 아니라는 것이 반전

[The Rage]

와.. 그림이 너무 산뜻하고 보기 좋습니다. 조카한테 보여주고플 정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