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시는 대안이라는게 국내법으로 금지된 야동 사이트 접속을 다시 허가해 주는 건가요? 혹은 야동의 합법화?
그럼 정작 민주당 표창원 위원이 포르노 합법화 하자고 했다가 온갖 적폐언론과 자한당에게 난타당할 때는 왜 모른척 외면했던가요? 그와 그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을 관련 이슈로 소리높여 응원했던 사람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나요? 오히려 표창원 이상해 졌고 방정맞다고 같이 욕했었지 않나요?
그러다가 이제 아쉬우니 민주당 아웃?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근시안적인 여론의 흐름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대안은 민주당의 대안이고, 대안이 없다면 차선을 선택할 생각입니다.
정치기조에서 당연히 본인의 이익이 되는 정당에 투표하는건데 달면 삼키고 쓰면 뱉으면 안되나요?
써도 참고 먹어야하나????
게다가 포인트는 야동이 아니라 감청 부분인데요?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왜 했어요??
사법 농단 터지고 김경수가 법정 구속되어도 루리웹은 분노하지 않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위안부 할머니들과 5.18 유가족들을 아무리 모욕해도 루리웹은 조용했었죠.
근데 야동 사이트 접속을 막으니 루리웹에선 나라가 내일 곧 망하기라도 할 처럼 분노가 폭발하는 군요.
물론 야동 접속을 막은건 참 생각없는 정책이라는데 동의합니다만
정말 이거 하나로 양승태와 나경원보다 문재인이 더 악마같은 꼰대가 되어야 하나요?
전당대회 때 막말 퍼레이드를 한 자한당보다 민주당이 더 적폐 정당인게 맞습니까?
루리웹 현 상황이 정말 어이없으면서도 안타깝네요.
소설쓰심? 김경수 법정 구속되서 재판부에 욕하고, 자유한국당 5.18 망언했을때 욕한게 루리웹인데 조용했다니
문정부 경제 정책은 하루아침에 이뤄질수 없는 일이기에 판단 보류하고, 외교 잘한다고 생각하고 페미 정책땜에 다음 총선때 그래도 밀어줘서 자한당때문에 막혔던 정책 잘 펼치게 할지, 페미 정책 더 펼치기 전에 무효표로 표출할지 고민했는데 이번 건으로 무효표에 좀더 기울게 되네요.
촛불들고 일어서는 국민성을 체감한 전 정권에서 다음정권을 거머줜다면
어떤일이 일어날지 상상이 안되나요?
지령 알바ㅅㅋ들은 돈이라도 받으면서 같이 망하는데 일조하는데
이젠 자기 마당이 있으니 웃으면서 비꼬면서 여기에 글 싸지르겠죠.
좀 멀리 생각하는게 제가 있는곳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50대 주인이 웃으면서 재앙 재앙 거리는거 보면 섬짓핮니다.
진짜 이상적이고 이룰수 없는 의견이긴한데
대통령, 국회의원 그만 믿고 민주당이 잡든 자한당이 잡든 우리 국민들이 힘을 모아 우리의 힘에 휘둘리는 상태를 지금 정부부터 만드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문제는 매번 삽질하는걸 매번 힘을 보여주는 귀찮음과 긴장감이 있고 무엇보다 개인마다 생각이 다 다르니 우리부터 의견투합이 안되고 병신들도 많으니 문제...ㅠㅠ
아마 많은 분들이 무효표 던져서 지금 국회 상태 그대로 가거나
자한당이나 다른 야당이 의석 대다수를 먹게 돼도
정부와 여당이 통일/외교/국방/경제 등등의 분야에서
야당에게 태클이나 걸리고 지지부진한 건 심해지거나 그대로 일 뿐
페미가 사그라든다거나 https가 워닝소리를 그만 둔다거나
민주당이 정신차린다거나 대안 정당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온라인에서나 부글부글 끓고 시끌시끌하지 현실에서는 조용하거든요.
http가 워닝소리 낼 때도 가만히 있었는데
https가 워닝소리 낸다고 들고 일어날리도 없고
다들 사법부가 유죄추정이 어쩌니 해도
사법부의 유죄추정을 규탄하는 시위에는 백명 삼백명 오백명 모이는 게 다니까요.
게다가 젊은 남성들이 젊은 여성들보다 숫자가 좀 더 많아도
젊은 남성들의 투표율이 좀 더 낮죠.
아무리 좋고 아무리 옳은 거여도 현실로 오지 못 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건 다 잘한다고 치고 지금 남자 목에 칼들이미는 짓걸이(물론 이짓거리는 홍준표가 대통령 되었어도 마찬가지였을거라 생각) 벌이고 있는데 표를 주면 흔히 말하는 호구 아님?
아이고 우리가 하는 방향이 맞구나하고 있구나 그래 20~30대 남자들이 좀 희생해서 양성 평등 만들어야지 하면서 더 날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