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작년에 예약한 배트모빌이 왔는데...

아무 생각없이 반다이몰 들어가서 클릭질을 하던 중 

예약 중인데 품절이 안 되어 있길래 냉큼 질러서

이제 막 도착했는데....데.... (대략 반 년 전 예약)

박스를 보고 흐뭇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부분이 그냥 투명

혹시나 배경에 스티커라도 붙이는 식인가 했는데

스티커는 아예 없...ㅠㅠ

엔진같은 것도 따로 색분할 없고 죄다 깜장이네욤.

하아....

[koivu]

양아치네요

[오리는짹짹]

그런 소리 들을만한 물건은 아닌데요.......

[Darth Nihilus]

2005년의 나온거랑 같다면 기대안하시는게 맞습니다.

[돌이돌이]

박스샷은 이쁜데 디테일이 아쉽군요ㅋ;

[권투하는아재]

클리어 도료 사서 살짜쿵 칠해주면 되는 쉬운작업인데...
생각해 보니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또 뭐 사다가 하려면 좀 귀찮긴 하겠네요.
가까운데 계시면 칠해 드리고 싶군요.
붓으로 샤샤삭 1분도 안 걸릴텐데 말이지요. ㅠ.ㅠ

[FooFighters]

이거 재판으로 알고있어요.

[Cattic]

팀 버튼 버전은 거의 통 칼라입니다. 완전 블랙

텀블러는 만들어본적 없어 모르지만 더 배트맨에 나온 배트카는 엔진블록까지 다 구분되어 있습니다. 참고~

[사나이 김동준]

2005년도 생산품의 리패키징 버전입니다.

당시에는 'EX 어드밴스드 모델'이라는 등급으로 발매되었는데,
EX 모델계열은 스냅 핏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스케일 모형 수준의 도장 작업을 전제로 한 제품 등급입니다.

타 메이커 제품들이 접착과 연마가 필수라는 점에서 조립 난이도는 비할 바가 못될 만큼 쉽지만,
기존 반다이 건프라를 생각하고 구입하면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지요.

당시에는 EX 모델 대부분이 '나와준 게 어디냐' 수준의 귀중한 라인업인지라,
사정을 모르는 입장이신 분들이 구매하시면 가격 책정이 뭐 없는 수준처럼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뭐, 그러려니 합니다. : )

[오리는짹짹]

재판인거 모르고 산 분이 종종 보이네요. 건프라 하고는 완전 다르고 스케일 모형에 가까운 제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