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극적이고 정말 강한 상대를 이기고 금메달 을 딴 남자 농구대표팀....
타 종목에 비해 투자도 열약하고 관심도 못 받는 현실속에서 최근 세계대회에서 전패하고
분위기가 안좋은 상태에서 이룬 성과라 더 뜻깊은것 같네요.
전문가들 조차 홈코트인데도 이란에게 이길 가능성이 힘들다 할 정도도 이란이 엄청 강한 상대인데
필리핀전 시작으로 많은 관심 받으면서 기대감 받고 오늘 결승전 진짜 멋진 승부 끝에 이란을 이기는
파란을 이루었네요... ㅜㅜ
그리고 협회가 전력강화를 위한 귀화선수건을 제대로 안 처리해서 궁여책으로
뽑은 귀화 혼혈선수 문태종 선수가 이렇게 맹활약할 줄 몰랐습니다.....
최근 정규리그 우승 공신이지만 나이 40 이라는 많은 나이에 우승 라이벌 국가들과 대결에서
필리핀 전 38점 득점, 오늘 최강 이란도 중요할때 득점 및 자유투 성공해줘서 진짜 안 데리고 갔으면
어쩔뻔 했나 하네요 ...ㅎㅎ
아무튼간 12년 만에 농구 아시안 게임 우승 축하드리고 침체된 농구가 다시 도약하는 흐름으로 가길 바라네요...
협회가 이럴때 잘 해야하는데 과연 잘 할지 걱정부터 드는게 걸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