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당 한 명만 뽑는 특급 요리사 시험, 마지막에 비룡과 라이벌이 단 둘이 남은 상황.
비룡과 라이벌이 최선을 다해 요리를 만들고 시험관에게 내놓는다. 그런데 시험관은 요리를 평가하지 않고 비룡과 라이벌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에 직접 점수를 매기라고 한다.
이때 비룡은 생각하다가 (아마도) 이렇게 말한다.
"제 요리는 만점입니다. 저는 이 요리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런 요리에 만점이 아닌 다른 점수는 절대 줄 수 없습니다."
요즘도 가끔씩 저 대사를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진리 중 하나가 아닐까요.
정말 어렸을 때 봤는데도 이제까지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그 당시에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