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바쁠 때 같이 남아서 잔업해주고 일 도와 주고 하다보니 친해져서
부서 회식 할 때도 꼬박꼬박 대리고 가고 워크샵도 대리고 가고
소집해제 할 때 쯤엔 그동안 바쁠 때 남아서 도와준거 고맙다고 한달을 대체휴무로 통으로 빼주기도 했습니다.
소집해제 하고 난 후엔 대학 종강 할 때 쯤 불러서 방학 기간동안 알바로 불러서 이미 해봤던 일이라 꿀빨면서 일도 하고
지금도 그때 같이 일하던 부서 분들과는 아직도 형, 누나 , 동생 사이로 지내면서 한달에 한두번씩 술도 한잔 합니다 ㅋㅋㅋ
제가 공익 인원이 30명이 넘는 곳에서 공익 관리하는 공익으로 있었는데
몇명 무단 이탈등등으로 너무 막나가길래
담당 관리자는 좋게 넘어가자 하는거
저인간을 근무연장 징계 때리던지 제가 근무지 이전 하던지 둘중에 하나 해주시라고 해서
제가 있는동안 3명 근무연장 먹였음 =ㅛ=
딱히요 제가 있던 사무실에서 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고
병무청 저희 담당자랑도 친해져서 =ㅛ=;;;
제가 근무하던곳 행정 팀장도 수시로 저에게 고생한다고 말해주고...
제가 있던 부서
대부분 문서 업무 기획안등등을 다 제가 작성하고 검사받고 올리고 했어서
서울시 행망도 대부분의 기능 다 이용할 줄 알았으니까요.
제가 1년 반을 해당업무 했었는데
3년전에 마지막으로 공익들 회식 파티 시켜줬었다는 이야기듣고
제가 회식 건의하고 기획해서.... 추진했더니
추진비 나오고 각 부서별로 조금씩 추가로 모금식으로 보태주셔서
20대 남성 34명 + 방문하신 직원분들이 다 드시고도
술이랑 고기가 남을 정도였었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