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1000% 넘는 부채로 운영했었는데 은행 줄줄이 망하면서 대출금 회수하게 되니까. 기업들이 줄도산이 났었죠. 그중에 은행, 대기업들은 공적자금(세금)을 투입해서 기업들이 살아날 수 있게 도와줬는데. 대우 놈들은 1차 공적자금 들어갔을 때 이미 분식회계 한 상태에서 공적자금이 들어간 이후에도 분식회계를 또 저질러서 채권단에서 전문경영인 고용해서 기업회생 절차들어간 후에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서 계열사 매각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우중이 김대중 찾아가서 회사 넘어가기 직전에 부채 막아달라고 했었다고 하더라구요. 김대중 입장에선 막을 수 있었는데 막으면 결국 국민 세금으로 막아주는 꼴이라...막았다고 하더라도 그당시 대우 경영하는 꼴로 봤을때는 오래 못갔을듯... 김우중이 내실은 안 다지고 확장만 하는바람에..세계적 기업을 꿈꾸며 해외진출 하면서 대우가 망했죠
나는 지금은 1997년 IMF 체제라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는 1997년 이후로 중산층이 붕괴되고, 임금은 오르지 않고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IMF 이후로 너무 많은 사람이 절망하고, 자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