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형사가 설명하는 건 정말 범인이 살인가능성까지 있다고 보이는 상황인데 저 상황에 나중까지 걱정할 단계가 아닌것 같아서 그러는거죠
재판 이전에 일단 살아야 하니까요.
꽃뱀 이야기도 좀 안맞는게 저런 상황이면 이미 범인이 피해자를
야산이나 후미진 장소로 끌고갔을때의 상황인거죠
비슷한게 강도 당했을 때 바로 고개 숙이고 바닥에 엎드려서 귀막고 범인을 절대 보지 않고 말도 안하게 하는 것. 그리고 내가 지금 그러고 있다고 알려주는 것.
범인은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었다는 두려움에 살인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정보를 적게 얻을 것.
우선 살아야 하는게 1순위이고 범인을 잡는건 그 후 이야기.
[걍 교통사고 당했다 생각해라.]
이 정도 수준으로 받아들여야지!! 정조 관념이 어쩌구, 저쩌구 이런 건 아무런 도움이 안됨.
사고의 충격에서 벗어난 뒤, 그 다음에 합법적이든, 비합법적이든 가해자를 조져버려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