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 맞벌이죠. 독박 육아가 되는 경우는 맞벌이였다가 여성이 일을 포기하는 하는 게 대부분임. 근데 육아는 출근도 없고 퇴근도 없고 몇 년 동안 계속 개고생. 근데 난 돈 버니까 니가 다해. 난 돈벌고 퇴근했으니까 손도 까딱 안한다 이런 식인 것을 문제 삼는 거죠. 돈 벌고 와서도 시간 있으면 서로 도와주는게 사람의 당연한 도리 아닙니까? 사실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조금만 도와주고 분담해줘도 독박 육아 소리 안해요. 안하는 사람들, 여자가 하는 게 당연하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얘기를 하는거지. 거기에 독박 육아는 결국 경력 단절로 이어지고 재취업이 쉽지가 않죠. 자신이 하던 일과 다른 일을 하게되거나.
경제활동도 육아를 위한 과정, 분담이라고 생각했는데
독박육아란 단어를 보니 솔직히 굉장히 이기적이다란 생각이 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