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PI 832007

키타하라리에가 어제 AKB SHOW에 출연하여 눈물을 흘리며 AKB와 자신의 현재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38th 싱글 선발에 자신이 들어가지 못한 것보다, 오카타나나와 니시노미키가 들어가지 못한 쪽이 더 마음에 걸린다.
?토지마하나, 아키모토사야카처럼, 가끔 선발에 들어가면서 AKB에서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고 싶었다.
?자신이 AKB에 있는 의미를 모르겠다.
?AKB로서 해야 할 일은 모두 했다.
?옛날의 AKB랑은 다르다.
?옛날의 AKB로 돌아가고 싶다.

타카미나「키타하라는 자신보다 언제나 남을 너무 신경 써주는 점이 좋지 않다.」

키타하라 답다고 생각했네요.
뭐 흔히 "옛날이 좋았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 라는 건 흔한 꼰대들의 발상이라고 말하고는 하는데.
키타하라도 어느새 그룹에서 그런 위치라는 얘기겠죠.

물론 저도 옛날이 좋았다고 항상 생각하고...
뭔가 처음 같을 수만은 없다는 걸 어개도 타카미나도 누구나 생각하는 부분이겠죠.

어찌됐든 워낙 생각이 많아서 문제인 사람이니까 저게 졸업플래그 라고는 까지는 생각 안 하지만..
불안해지는 건 사실이네요.

그리고 방송 중에 총감독이 "성실한 사람은 손해 보는 일이 많다" 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에 뜬금없이 HKT의 모 멤버가 트위터에서 반응을 하면서 또 화제가 되었는데요.
결국 이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를 했는데..

이 분도...
옛날부터 느꼈지만 얘가 성실하다 불성실하다 라는 걸 떠나서, 생각은 없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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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슬픈 사진..
히라타가 구플에 얼마 전의 전악 사진이라고 올렸는데...
두 명의 레인만 텅텅 비어있다고 바로 자학 네타를 했네요...

문득 저걸 보니 예전에 오오야가 주간AKB에서 했던 게 생각나는데요...
그때는 개인적으로 엄청 부정적인 이미지였는데..
지금 이렇게 뜬 걸 보면..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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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마토메 사이트에서 모에노 관련 스레를 봤는데요.
안 좋은 쪽으로 꽤 유명한(...) 언니인 유메노의 근황이 신문에 기사로 나오면서 니토 가의 얘기에 대해서 다뤄진 모양인데요.
가정 환경이 어쨌는지는 잘 몰랐는데.. 보니까
항상 부부싸움이 끊이지 않았었고.. 이미 모에노가 중학생 때 쯤에는 이혼해서 어머니랑 같이 나와서 살게 됐는데..
언니는 맨날 가출이 일상인 그런 상태에서 AKB 오디션을 봤던 거 같더군요.

확실히 오디션에 응시한 이유를 물었을 때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라고 대답했던 게...
예전에 단순히 그 말이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무언가 무게가 느껴지는 말이군요.
그리고 그 어딘가 뒤틀리고 차가운 성격도 그렇고... 딱 부러진 면도 그렇고.
얼마 전에는 또 트위터에서 집이나 가족 얘기 물어보는 거 싫어한다고 했었죠.

물론 자세한 내막이야 모르는 거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전에 모에노 오시였을 때 모에노의 그런 성격이나 삶의 방식이 너무 좋았는데.
복잡한 기분이 드네요.

그러고보면... 얼마전에 요네자와도 AV 데뷔가 결정됐던데...
다는 아니지만 연예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일부 멤버들을 보면 확실히 앞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모에노도 프랑스어 공부하고 여행다니고 트위터만 보면 아주 화려한 니트 생활 중이던데(...)
무대도 근근히 하고 있고.. 포토북도 내고 물판도 하고 그러고 있지만...
잘 돼 가고 있다고 보기는 좀...
얘는 모아놓은 돈도 없을텐데(...)

장어개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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