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루리웹이 과격해졌다 라기보단

사람들 자체가 과격해진거죠
이젠 어딜가도 어그로는 물론 얼마든지 상ㅂㅅ을 만날수 있어요...
사소한것에 시비, 자기 기준에 어긋난것 등등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시비거는
상ㅂㅅ들이 늘어난 겁니다
루리웹만이 아닌거같아요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런 커뮤니티 및 SNS에서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ㄷㅇ이랑 통합하면서 미ㅊㄴ들이 늘은건 맞는거 같기도...

[나칸드라]

이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인터넷 뿐만 아니라 길거리, 회사, 공공장소 등등...
어딜 가나 다들 자기주장만 펼치고 누가 시비걸어주길 바라는듯한 분위기...
그냥 무서워요. 언제 어디서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는 생각하면 말이죠..

[그루트]

미성년자 담배 훈계만 봐도 보복이 들어오는게 보이니까요

[때구니™]

사회가 어려워지니
사람들에게 여유가 없어지고
조그만한 문제에도 열을 내게 되는 거 같아요

근데 고칠 방법은 있긴한지

[그루트]

갈아치워야죠^^ 누구라곤 말안했습니다 판사님

[†아우디R8]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그렇게 변했죠
전에는 욕도 잘 않 썻는데 어느순간부터 과격하게 덧글다는 제 모습이 보였고 그런 글도 마이피에 썻지요.

참 사람이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도
최대한 자제해보지만 쉽지는 않네요.
아효

[그루트]

맞아요 저도 통제 안될때가 있는데
요즘 기준은 통제가 되냐 안되냐 같아요

[†아우디R8]

사실 그 통제라는게 감정에 의한건데
최근에 본 몇몇 게시물은 정말 참기어려울정도로 화나는 내용들이있었습니다.

그런걸봐서인지 아니면 나라는 사람이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은 조절하기어려울때도 있더라구요

그런것을 어떻게든 표출해내고싶은 충동이나 욕구때문에 과격한 덧글을 쓰는것같습니다

[정심일도]

어 그러고보니 저도 최근 1년 사이에 좀 그렇고 아는 형님도 십여년 욕하는걸 못봣는데 최근 자주 하고....어........

[이디스 알피오렌]

저도 욕 줄여야되는데...

[퍼플 시스터]

다른 사이트에선 쌍욕하면 '뭐지 이 미친놈은 ㅋㅋ' 하고 그냥 더러운 똥 보듯이 피하면 되는데

이 사이트는 욕은 안하고 점잖은 말로만 지랄하니
보는 입장에서 훨씬 짜증남

그래서 점점 더 개판됨

[그루트]

ㅋㅋㅋ 점잖은말 ㅋㅋㅋㅋ
결국 씹선비라는 말이 나오기도했죠

[루리웹-157347559]

나라가 큰소리안나는게 더 이상한거죠 이런 인간쓰레기들이 나라망치는데도 욕만 안하면 배운인간이라고 떠드는 인간들 천ㅈㅣ니.. 나이 그냥처먹고 나라 이모양될떄까지 보고만 있었으니 나라가 개판이죠,,보고만있는 인간은 그냥 배운척 착한척하면서 지 위험할까 내뺴는 ㅄ입니다

[장기하까면사살]

나라망치는데도 욕만 안하면 배운인간이라고 떠드는 인간들

ㅇㄱㄹㅇ...
정치권에 막말 논란 일어난거 보면 기가차서 말이 안나올지경
잘못해서 과격한 표현 들어먹은 인간이 아니라 그 인간보고 욕한 인간이 욕먹고 있음.

[Routebreaker]

욕을 하는건 본인의 자유지만 괜히 잘못 욕해서 고소먹고 굽신굽신거리는건 보기도 꼴사나울뿐더러 실컷 욕한 사람 지갑이나 불려줄 뿐이니 역효과만 날뿐이죠. 비판을 할거라면 정정당당히 예절을 지켜가며 말해도 문제없습니다. 친구들끼리나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이야기할때야 뭔 욕을 해도 상관없겠습니다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에서 쌍욕을 하는건 별로 현명한 생각은 아니에요.

그리고 누군가가 극악무도하거나 잘못된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걸 핑계삼아 무슨 형태의 폭력을 가해도 난 아무잘못없고 저 사람이 잘못된거야~ 라고 정당화하는건 법치사회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발상이 아닐까 싶네요.

[Routebreaker]

세월호 사건 때의 고소 사건을 생각해보세요. 전 욕을 먹을만한 짓을 한 그 사람보다도 오히려 경솔하게 함부로 쌍욕을 날려서 그 사람이 떼돈을 벌게 만들어준 인간들이 더 한심하고 짜증스럽더군요.

[루리웹-157347559]

이님은 무슨 선빈가 ㅎㅎㅎ 나라가 이미 막장인데 뭔 욕을안해? 그럼 욕안하게 니가 좀 만들고 그딴소리하던지

[루리웹-157347559]

아아 잘못된거 욕한 사람이 더짜증난다는 선비님 참 대단하시네요,, 그런 더러운 악법만든 년넘들부터 없앨 생각은 안하고 그저 조용히 몸다칠까 있는 개 ㅄ되는거보단 욕하는게 나아요 전 님이 그따위 생각하던말던 그리 처살던가 어디서 훈ㄱㅖ질이야,,

[Routebreaker]

욕을 하지 말라곤 안했지만 욕하다 괜히 고소먹느니 안하는게 낫다고는 말했지요. 제가 한 말을 좀 제대로 읽고 생각좀 하시고서 답글을 다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악법만든 사람들 욕을 하면 그 사람들이 없어지거나 행동을 늬우치기라도 하나요? 고소먹을만한 경솔한 발언을 인터넷상으로 배설하는 행위가 무슨 변화라도 촉구할 수 있다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겠습니다만 욕을 하는게 뭐가 옳고 낫다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니 긍정적이라는 이야긴 아닐테고 말이죠.

그리고 전 그런 사람들 욕좀 안하게 사회를 만들 의무같은건 딱히 갖고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국회의원이라던가 아님 어디 완장이라도 갖고있다면 모를까 그냥 일개 시민으로서 제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 않도록 사는게 최선인 사람이거든요. 그러니 정 작금의 사태를 못참아서 비분강개하는 감정이 북받쳐오르신다면 저보고 훈계질하지마라 니가 좀 만들어라 하지 마시고 그냥 모범좀 보여주셨음 좋겠군요. 더러운 악법만든 년넘부터 없앨 생각을 안하고 어쩌구 저쩌구 운운하셨으니 한번 본인이 총대 메시고 9시 뉴스에 등장할만한 화끈한 짓좀 저질러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