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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지난 주말 겪은 일 (1) 2018/03/03 PM 04:53
어느 곳이라고 찾아보니 법적조치 등 땜에 

명칭을 밝히지 못하지만

 

제 부서 특성상 심리의 치유나 상담을 받게끔 화사에서

1년에 한번꼴로 지원을 해줍니다

회사내 어떤 분이 지인이 추천해줬다며 한곳을 알려 주셨고

사이트 보니 괜찮은거 같아서 

서울에서 3시간 걸리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명상을 알려주는 곳인데요

토요일에... 듣는데 좀 이상하지만 그냥 가르치는 방식의 차이구나  했습니다

강요는 하지않지만 뭔가 세뇌하는 느낌이...

그래서 하루 참았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이 명상을 하면 영원히 살수있다

병이 없어진다... 이딴 개소리를 해서

좀 일찍 나왓습니다

계속 뭔가를 읽으라고 반복하고

과학적이라는데 과학적인 설명 하나도 안해주고

정작 교육해주시는 분은 자격증이나 교육등 이력도 없고...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ㅠㅜ

진짜... 세뇌같은 느낌으로... 어휴

무섭더라구요

 

저만 오해한거면 상관없는데

같이간 동료도 그런걸 강하게 느껴서 뛰쳐 나왓아요

차 안가져 갔으면 큰일 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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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날다    친구신청

영생하고- 병을 치유한다고요? 혹시 뒤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걍 안 듣고 나오신 건 아닌지.

"도사는 무엇이냐? 도사란 바람을 다스리고, 마른 하늘에 비를 내리게 하며, 땅을 접어 다니며, 검을 바람처럼 휘둘러 천하를 가르고 그 검을 꽃처럼 다룰 줄 안다.
인생은 어차피 한바탕 꿈, 이렇게 말하는 나는 도사 전우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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