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최저가 39.9만원 프리도스로 구입한 레노버B575가 
이제는 메모리 부족까지 이르렀군요.

미안해. 메모리 부족이 될때까지 부려먹다니. 그런데 레노버 B575로
주로 하는게 애니메이션 동영상 감상뿐인데, 그것도 힘들다니. 어쩌나... ㅠㅜ

슬프군요.

 

 

아이카츠 유튜브 영상과 음악을 지금도 매일 듣습니다.

그중에 아이카츠 본가 초기당시 호시미야이치고가
주인공이었던 음악과 영상만 보고 듣고 있네요.

리플이 많이 달려있어서 조금 확인해 보니까... 일본쪽
시청자들과 팬들 상당수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중
입니다.

아이카츠 작품에서 가장 큰만족과 즐거음을 주었던
내용은 호시미야이치고가 주인공이었을때였다는
내용이네요.

덕분에 개인적으로 처음 저도 일본어로 감사문을 적어
보았네요.

アイカツは本当に
ごの時がステキだった.主人公はイチゴちゃん!

문법적으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로 처음
리플을 작성해봤는데 뭔가 살짝 재미있고
그렇군요.

계속 음악을 듣고 즐겨봐야 겠습니다.

 

 

신티크22HD 거의 유일한 사용용도 입니다.

아이카츠는 본가가 역시 진리군요. 아아.

 

 

 

이번 시즌 작품중에 미소녀 생활물인 작품으로 '가브리엘 드롭아웃'이 있습니다.

해당 작품을 보면서 느끼는것이지만, 이거. 유루유리 4기같은 느낌이군요. 

등장인물 캐릭터의 인원수나 캐릭터 성격은 물론 각자가 해야할 행동은 물론 머리색까지 1명만
제외하고는 모두 똑같군요. 

가브리엘 드롭아웃. 제작사가 유루유리 1기2기 제작사와 같아서(동화공방) 더욱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유루유리가 3기로 앤딩을 맞고 다시는 작품이 나올거라 생각은 안하는데, 이렇게 4기라고 생각해도
무방한 작품이 나와서 내심 기쁘균요.

열심히 봐야 겠습니다.

 

 

그러니까 아카링~ 입니다.

자살... 삶의 즐거움이 완전히 사라지면 그럴수 있다. 라는것을 직접
경험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살면서 어느순간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인간관계적으로 아주 바닥을 기다 못해 지하로 뚫고 들어가던 그런때가
있었습니다.

뭔가 세상의 모든것이 나를 공격하는 느낌이었고 나는 그속에 다만 비명만
지르고 괴로움만 가득하다는 느낌으로 매일매일 술이나 퍼먹고 매일매일
울고 그러다 지쳐서 자다가 일어나면 다시 어둠만 가득한 그런세상...

그런 세상이 계속 되었다면 저는 어떤 무서운 선택을 했을지 지금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것이 딱하나 있더군요.

애니메이션 입니다. 그중에 아카링~ 유루유리 작품을 정말 좋아했고
해당 작품을 재생해서 보고 있는 그 순간만은 뭔가 아주 작은것이었지만
즐거움이 있었고 행복감도 있었고 뭔가 나를 위로해주는 그런것이
하나쯤은 있다... 라고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날 이후로 제 삶은 조금씩이나마 천천히 올라가더군요.

.....

아카링~ 입니다. 저에게 애니메이션은 참으로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당시 미친듯이 어려웠던 그때 아카링~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느꼈던 그 작은
즐거움과 행복감이 없었으면 저는 어떤 무서운 선택을 했을지 지금도
자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아카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