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의 수납구조가 바뀌면서 고통받는 머리 고정부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사실 기존의 바디의 콕핏이 너무 납작했던게 자꾸 눈에 거슬렸던것도 사실이고 해서 갈아 엎어봤습니다.
솔리드엣지로 저런 곡선많은 형상을 그리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냥 놔뒀던 부분인데 의외로 괜찮은 라인이 나왔네요.
콕핏 뒤쪽이 높아지면서 확보된 공간에 머리를 집어넣고... 는 팔이랑 머리 위치가 엉망이 될거 같지만 그건 또 조정을 해봐야지..
저래도 머리 안들어가면 머리를 아예 새로 그리는 수밖에 ㅠㅜ
팔 상완부도 새로 만들고 싶은데... 거진 반은 뜯어고치는듯 ;
그래도 손대는 만큼 좋아지는거 같아서 재밌네요.
비스듬하게 스케치로 줄 그어 놓은것은 랜딩기어 자리 스케치 해놓은 겁니다. 비스듬한 선이 지면 기준.
어제 꿈에 단쿠가 전체 다 만들고 (방년 70세) 함박 웃는 날 보았...
못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