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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 스노우보드 장비 선택과 셋팅요령(보호대) (4) 2015/07/31 PM 04:22
스노우보드 군대에서 우연찮게 접하게 되어서

지금은 겨울마다 손꼽아 기다리다 타고있는 배고픈 보더입니다.

첨에 입문하시는분들이 가장 많이 묻는게 장비 얼마짜리를 구입해야할까? 입니다.

저도 모든장비를 다타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동호회 활동을 하여서 바꿔타보고 한게아니라

경험 검색 지인 대체로 나의 주관적인 느낌이기에 정답이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그냥 가이드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왜 한여름에 글을쓰냐면 이맘때가 장비값이 싼데다가 신제품이

출시되기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몇년전부터 적을까 말까하던 글들인데 이제야 적게되네요.


장비는 우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중요순위는 보호장구가 0순위입니다.

일단 말그대로 스노우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 계열이기 때문에 위험성을 동반합니다

위험한 상황이 왔을때 자신의 목숨은 순간적인 판단력과 보호대 밖에 없겠죠.

또한 넘어져도 안아픈걸 느끼게되면 배우는데 대한 집중력이 높아져서 더빨리 늘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본이 되는 헬멧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고글 은 필수입니다.

제 주관적인 추천으로는


헬멧의 가격대는 3~30 정도 국외제품기준으로는 5만원선 위입니다

국산보다는 외산제품이 단연 좋습니다.

국산제품류는 머리를 보호할려고 나오는건지 모를만큼 부실합니다 외피가 깨져나가서 오히려 부상을 초래하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아예 국산은 배제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외산은 가장인기가많은 레드 제품과 스미스 번 등이있는데요 레드제품은 두상이 좌우가좁고 앞뒤가긴 형태의

머리에 잘맞습니다. 스미스제품군은 무난하나 제친구 이야기로는 군인헬멧 같은 느낌이 난다는군요.

번제품은 가리는곳이많은데다 챙이있어서 약간 갑갑한면이 있습니다 챙이긴경우 챙때문에 부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쓰고보니 어느하나도 장점은 없네요 그래서 보더들이 헬멧을 뽀대안난다고 안쓰는사람이 많나봅니다만

꼭 쓰세요 게임할때 보너스 목숨 타면 좋잖아요. 헬멧은 현실 보너스 목숨입니다.


보호대의 가격대는 5~15(척추제외) 척추같은경우 20만원위로 생각하셔야합니다.(필수아님)

역시 외산제품군이 좋으나 국산제품군도 성능이 외산제품군에 비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저가의 제품군은 제외하고요. 보호대는 엉덩이,무릎.손목,척추 보호대가 있는데 척추보호대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파워택터 보호대 공동구매가 활달하니 그걸사면 국산 중견메이커 보호대 가격으로

상급의 보호대를 살수있으며 엉덩이 무릎보호대의 성능이 탁월합니다.

척추보호대는 일본산제품군이 좋으나 파워텍트 제품도 보호력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조금 무거운듯 합니다.

또한 스케이트 보호대나 오토바이 보호대를 사용하여도 무방하나 더비싼 오토바이 보호대를 보드탈때쓰는사람은

잘없겠죠? 스케이트 보호대는 밖에 차는 형태가 많은데 내부에 차는

우레탄 형식의 제품군은 공용으로 사용가능 합니다.


고글의 가격대는 10~30정도 이며

현재 국민고글은 일렉트릭 EG2, 드래곤 APX 가있으며 가격대가 적절하면서 렌즈가 나쁘지않아

많이 사용중인 듯합니다. 시야가 좋은 와이드 고글인점도 한몫하구요.

렌즈가 가장 좋은 제품은 역시 오클리이나 가격도 오클리다워서 희소성과 성능 두가지를

잡고싶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추천제품군은 오클리 플라이트덱,에어브레이크(사이클롭스느낌나는;)

스미스 POC등도 오래된 메이커이니만큼 좋은편이나 국내인지도는 낮은편입니다.

스미스 제품군은 IO(와이드),IOX(좀더와이드) POC제품군은 로베즈 시리즈가 있는데 주변에 쓰는사람이없어

가타부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여튼 고글은 눈과 안면보호 용으로 고수에게는 빠른속도에서의 바람과 충돌시의 부상을 막아주며 햇빛으로인한

사물을 순간못보게되는 현상을 막아주기때문에 초보때부터 쓰는습관을 꼭 들어야합니다.

손목보호대의 경우 크게 종류가 많은것도 아니고 필수도 아니라서 설명은 제외하구요 가격은 1.5~4만선 입니다.


헝그리보더를 위한팁으로 헬멧과 보호대,손목보호대는 중고를 써도 무방합니다.

헬멧은 외부파손과 내부스티로폴같은부분의 금간곳이 없는지 보고 구입하면됩니다.

보호대는 탈착하는찍찍이부분이 잘되나 보시고 내부충격흡수재의 폼이 죽었나 보셔야합니다.

셋다 년식이 지나더라도 크게 변화가 없는 제품군이라 중고도 괜찮습니다.

다만 고글은 중고를사게되면 습기가차는 현상이 발생할수있고 코팅이 벗겨진 제품을사는경우가 많으므로

새걸추천합니다.

이 다음은 1순위로 구입해야하는 부츠 제품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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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respo    친구신청

처음 탈때는 헬멧 엉덩이 손목보호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처음가서 탈때 뒤로 자빠진거 생각하면 헬멧필슈

남자는레프트    친구신청

안쓰다가 뇌진탕으로 부분기억 날아가는 사람도 봤었죠...

아참 본문에는 빠뜨렸는데 고수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운전고수라고 벨트안하진 않으니깐요.
남이 와서 박으면 훅갑니다.

보드도 타보니 고수일수록 안전에 더 신경쓰더군요.

하이홍    친구신청

보드3년차에 시즌첫날 헬멧 무릎 팔꿈치 고글 다했는데
잘내려오는데 어떤넘이 내 데크 뒤를 옆에서 치고 나갔음
관성에 공중에 한바퀴 돌고 그냥 팔꿈치부터 떨어졌어야 했는데
손을 먼저 짚고 그대로 팔이 돌아 우지근 소리나며 손목뼈 부서지고
머리 땅바닥에 부딪치며 헬멧 날아가고 고글 날아가고 했어도
보호대가 다 살려주고 하필 유일하게 안한 손목 완전 부러져서
1년을 고생했내요
보호대 꼭차세요 안전이 우선이지 멋이 우선이 아니에요

*스피노자*    친구신청

초보일때는 엉덩이 보호대랑 손목 보호대 무릎 보호대는 필수.
헬멧은 어느 상황에서나 사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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