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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막장★] [2ch] 전여자친구한테의 복수를 위해 1년을 보낸 이야기 - 2 (0) 2014/12/12 AM 11:06
19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09:53.83 ID:EeZXt1zf0

2011년 4월

판결이 도착했다.

주문
1 피고는 원고에게 금 100만엔 및 이것에 대해 2011년 ○월 ×일부터
모두 지불할 때까지 매년 5%의 금액을 지불하라.
2 원고의 나머지 청구를 기각한다.
3 소송비용은, 이것을 5분하여, 그 중 3을 피고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원고가 부담한다.
4 이 판결은, 제 1항에 한해, 잠정적으로 집행할 수 있다.


20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2:25.39 ID:+hVgX4QV0

>>196
주문 3은 10분할 수 없어?

질문이 많아서 미안


22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3:49.95 ID:EeZXt1zf0

>>206
5분하여 3이니까, 5분의 3이라는거지
이것만은 법원의 판결이니까 어쩔 수 없어
5분한 것을 10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어


20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1:48.60 ID:EeZXt1zf0

2010년 5월

법원으로 압류에 필요한 서류를 청구했어.
압류하기 전에, 이 판결의 채무를 갚을 생각이 있는지에 대한
통지서를 M의 집과 M의 부모댁에 보냈어.
M한테는, 100만을 한번에 갚을 수 없다면 분할이여도 괜찮다고.
성의를 보여 사과하고, 지불 계획을 제시한다면
채무를 감액해도 된다는 것도 통지했다.
M의 부모댁에는 청구가 아니라 사실과 내 연락처를 알리고,
임의로 대리 변제를 촉구할 수 있게 교섭하기 위해.
채무자 이외의 제3자 (이 경우 부모)에게 채무를 청구하는 것은
위법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뒤 M한테서 메일이 왔다.


22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3:55.89 ID:ZddGMZNNO

바람 피는 여자 따위 지옥을 보여줘야 돼


2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5:43.57 ID:gIYPX1JY0

>>225
(지옥을) 보는 것만으로는 너무 약해
지옥에 떨어져서 정신이 붕괴하게 만들어야해


23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4:17.60 ID:EeZXt1zf0

"직장에도 찾아오고 부모한테도 연락하다니 정말 민폐야
한푼 조차 낼 생각 없어
정말로 폐고 기분 나쁘니까 그만해"

라는 내용이었다.
부모한테서도 연락이 일절 없는 걸로 봐서 낼 마음이 없다고 확신했다.
그렇다면 취할 수단은 명확하다. 압류를 결심했다.


23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5:02.01 ID:Beyrnjc40

>>230
자기가 뭔데 화내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2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6:20.83 ID:/ti2mFF90

>>230
사태를 전혀 파악 못했네ㅋㅋㅋ
이 정도로 바보일 줄이야ㅋㅋ


24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6:28.92 ID:qRsjpyYQ0

>>230
어떻게 보더라도 패배 플래그


25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7:46.30 ID:8f1M7V680

>>230
법원 판결에 그런 말해봤자ㅋㅋㅋ
빗치는 정말 쓰레기네


2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4:58.04 ID:EeZXt1zf0

압류는 3종류가 있어.

① 채권 압류
② 동산 압류
③ 부동산 압류

부동산은 없으니 논외.
따라서, ① 및 ②의 압류하게 된다.
①은, M이 갖고 있는 채권을 강제로 압류하여
제 3채무자로부터 지불을 받는 방법이다.
설명하자면, M은 나와의 관계에서 100만엔의 채무자이며,
내가 100만엔의 채권자가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누구든 어떤 형태로의 채권을 소유한다.
에를 들어 M이라면, 근무처의 ○○주식회사에 대해
"급여를 받을 채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은행에는 "예금을 돌려받을 채권"을 갖고 있다.

이 경우 ××은행이나 ○○주식회사는
내가 볼 때 "채무자의 채무자"라고 말할 수 있다.
"채무자의 채무자"를 나한테는 "제 3채무자"라고 부르며,
그 "제 3채무자"로부터 본래 M이 받을 지불을
강제로 나한테로 지불처를 바꿀 수가 있다.
이것이 ①의 채권 차압.
그 외에도 보험이나 보증금이든 뭐든 차압할 수 있어.


23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5:23.42 ID:zLyEBIJJ0

이건 밥맛이 꿀맛 플래그ㅋㅋㅋㅋㅋ


※メシウマ - 항상 꼴좋다 로 의역했으나 직역하면 통쾌해서 밥맛이 꿀맛이다 라는 의미

24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6:03.04 ID:EeZXt1zf0

②는, 동산(가구, TV, 현금, 컴터, 자동차)을
실제로 대상의 집에 찾아가 차압할 수 있다.
나노와 금융도(만화책)를 보면 새빨간 테이프로 「차압」이
집안 물건들에 붙여져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딸의 피아노를 지키기 위해, 모친이 채권자(야쿠자)한테
차로 끌려가 카섹○를 강요당하는 장면도 기억이 난다.
차압이라고 하면 이걸 상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동산 차압은, 옛날에는 해볼 만했지만
근대에는 전혀 차압 못하기 때문에 할 가치가 없다.
무슨 말이냐면, 「차압 금지 동산」이라는 민사법이 규정되어,
까놓고 말해 평범한 가정에 동산 압류하러 가봤자 두세푼 뿐이다.
그 두세푼을 위해 서기관의 일당을 내고 인지값을 내면 적자다.
하지만, 이 동산 차압은 정신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다.
갑자기 집에 찾아가, 집에 없든 말든 열쇠업자를 불러
무리하게 문을 열어 멋대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두세푼이든 적자든, 동산 차압은 작년 9월에
복수하기로 결심했을 때부터 할 생각이었다.

은행 구좌는 알고 있고, 직장도 알고 있으며, 주소도 물론 안다.
이 세가지를 통해 공격하기로 정하고, 그 준비를 시작했다.


26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8:31.82 ID:EeZXt1zf0

2011년 5월

은행과 직장과 집에 차압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 작성과
그에 따라 필요한 첨부서류를 모아 준비했다.
순서로는, 우선 은행에, 그리고 직장에, 마지막에 집으로
찾아가는 흐름으로 차압을 강행한다.
무엇보다 은행으로의 차압을 우선하지 않으면,
직장이나 집으로의 차압을 알게 되어 예금을 전액 인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이 좋게도, 다음 달에는 아동 수당 지급일이 있다.
그 아동 수당이 지급되는 당일을 노려 날짜를 정해,
차압할 수 있도록 계산한다.
그 다음으로 직장으로의 차압을 시작한다.
직장에서는 작년 송달했을 때 M을 은폐한 사실을
법원 서기관한테 보고했다.
홈페이지에도 M의 프로파일이 사라져 있었다.
이번 달에 다시 M의 직장 홈페이지를 찾아가보니,
M의 프로파일이 다시 기재되어 있었고
출근 예정일에도 M의 예명이 기입되어 있었다.
이런 짓을 하는 회사와 정상적으로 교섭할 수 있을 거라고는
도저히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에, 그에 맞춰 작전을 짜기로 했다.


26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8:40.25 ID:ufSu2/tP0

이런 전개 두근거리지
보고 끝날 때까지 안 자고 상대할테니까
권선징악으로 시원하게 해서 자게 해줘 ! !


27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9:15.95 ID:PJ40ucEXO

난 엄청 기대하고 있어.
>>1의 직업이 변호사였다는 결말을


2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19:47.90 ID:k0ZJ0UZCO

민폐, 기분 나빠

누가 할 소리야ㅋㅋㅋ

개그냐ㅋㅋㅋ


27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0:27.00 ID:Pom3x/lF0

절대로 바람필 정신병자 빗치랑 약혼하면
꿈의 배상금 생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28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0:33.25 ID:gIYPX1JY0

>아동 수당이 지급되는 당일을 노려 날짜를

너무 잘 노리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283: 忍法帖【Lv=3,xxxP】 :2011/07/12(火) 03:20:55.30 ID:oiPJmsbD0

스레 제목 보고 >>1 토나와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매우 두근거리고 있어


30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3:14.84 ID:EeZXt1zf0

일단 M의 거주지 관할 구청으로 전화해, 아동 수당 지급일을 확인한다.
확인했으면, 차압 신청서 및 첨부서류 한통을
M의 거주지 관할 지방 법원으로 보낸다.
손해 배상 재판은 원고(나)의 거주지 관할 법원이여도 괜찮지만
차압은 채무자의 거주지 관헐 법원에 가지 않으면 안된다.
이번 차압은 3건을 동시에, 그것도 절묘한 타이밍에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몇번이나 서기관과 전화 통화로 회의했다.
매우 귀찮은 작업이었지만, 나보다도 담당 서기관이 더 귀찮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매우 정중하게 대응해줘서,
생각보다 차압 작전을 수월하게 진행시킬 수 있었다.

옛날에는 법원이나 법무국이 거만한 대응을 취하는 일이 많았다고 듣지만,
내가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그런 경험은 거의 없었던 걸로 봐서,
지금은 개선됐다고 볼 수 있겠지.


32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6:04.43 ID:oEJO6QSOO

이것은……밤새 식사가 꿀맛 냄새…!!!


32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6:17.81 ID:EeZXt1zf0

2011년 6월

M이 사는 곳의 아동 수당 지급일이 되었다.
이 날 은행에 채권차압명령이 송달되도록 꾸몄다.
구좌는 아마 동결되어, M은 오늘 아동 수당을 목적으로
은행을 방문하여 ATM을 만지다가 넋을 잃을 지도 모른다.
몇일 뒤에 은행으로부터 법원에 진술서가 보내지겠지.
그리고 법원에서 나한테로 차압의 결과를 보내올 것이다.

그런 것을 상상하고 있자, 저녁쯤 M한테서 전화가 걸려왔다.


33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7:04.99 ID:U6PXSEqu0

오오, 좋아아
재밌어졌다


33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7:10.38 ID:bnuxi+e30

왔다 왔다 왔다?!


33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7:44.37 ID:82bOAA2c0

법대 졸업했지만 >>1이 쓰고 있는 거 전혀 모르겠어


35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8:37.94 ID:zdFv4JqU0

>>339
학부에서는 실무까지 안 배우니까


34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8:05.70 ID:EeZXt1zf0

나 "네"
M "돈 돌려줘 !"
나 "돈 인출 못했어? (결과를 너무 금방 알게 되서 기뻤는지 조금 들뜸)"
M "정말 최악 ! 기분 나빠 !"
나 "그럼 돈을"
M "생활할 수가 없는데요? 나랑 ○○(아이 이름) 굶으라고?"
나 "얼마 남았어? 생활할 수 없다면 일단 생활비는 돌려줄게"
(차압된 금액을 알고 싶어서 블러핑)
M "50만 !"
나 " ! ? "
나 "그 만큼 들어있었어 ! ?"
M "내놔 이 자식 ! (사투리로 더럽게)"
나 "그럼 돈 갚어"
M "까불지마?! ○○(아이)의 학비도 포함됐다고 !"
나 "판결은 우편함에 들어있을텐데 읽어봤어?"
M "뚝???뚜? 뚜? 뚜?"


390: 忍法帖【Lv=3,xxxP】 :2011/07/12(火) 03:31:46.30 ID:oiPJmsbD0

>>343
여자가 너무 대본대로 화내서 웃었어ㅋㅋㅋㅋㅋ


34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28:13.74 ID:O+dRgVSsi

자고 싶은데 까불지마
못 자잖아


37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0:29.21 ID:EeZXt1zf0

50만이나 차압된 사실에 마음이 편해져,
직장으로 차압할 때도 돈 좀 쓸 수 있겠네 싶었다.
은행으로의 차압이 끝났을 때, 직장으로 차압 명령이 송달됐다.
하지만 예상대로, 직장에서는 무시하기로 정했다.
애초에 물장사 회사 상대로 제대로 된 대응은 기대하지 않아서,
지혜를 짜고 또 짠 작전을 실행하기로 정했다.
우선 직장 홈페이지에 M의 프로필과 출근 예정일 등이 기재되어 있어서
그걸 M의 회사와 싸우게 될 때 유효한 수단으로
갖고 있기 위해, 공증소로 향했다.
나중에 증거를 은폐하면 매우 귀찮아진다.
공증소란, 공증인 이라고 불리우는 사람이 이른바
서류에 공적인 "보증인"을 찍어주는 곳이다.


※보증인 도장이 찍힌 서류는 법정에서 유효한 효력을 갖으며, 증거품 또는 서류로 제출할 수 있다.

40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2:51.53 ID:T2ufyQPJ0

>>374
>50만이나 차암된 사실에 마음이 편해져,
>직장으로도 차압할 때도 돈 좀 쓸 수 있겠네 싶었다.

무서워 마망???


3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0:29.19 ID:w2bhU99+0

여자는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애가 가엾네


38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1:31.90 ID:EeZXt1zf0

M의 회사 홈페이지를 지정하여
인쇄한 서류(사진 등이 선명하도록 인쇄회사에 발주)를
"이 서류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은 ○월 ○일에
http://wwww.~ 의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었음을 공증한다"라는
보증 도장을 받아 공식 문서(증거 취급 가능함)로 만든다.
인터넷이면 공증되지 않은 것들이 널려있지만,
그런 것들을 국가가 공식으로 "보증"해주기문에,
매우 강력한 증거품이 된다.
여기까지 준비한 뒤, M이 일하는 직장으로 전화한다.
이하는 통화 내용을 녹음한 것으로부터 녹취했습니다.


38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1:35.23 ID:Qy42fF5S0

나중에 밝혀질 예정인게 또 뭐 있었나?

?>>1의 직업
?마지막에 일단 배틀신
?미남 미용사 바람 상대

이 정도인가?


38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1:40.34 ID:ftWv7zNL0

뭐랄까???너네들 정말 여자들한테 인기 없겠다ㅋ


41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3:34.43 ID:qi1DNr/EO

공부가 되지, 이야기도 끌리지, 흥분도 되지
>>1이여 나한테 민법 좀 가르쳐줘


4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3:34.69 ID:EeZXt1zf0

종업원A "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소 이름)입니다"
나 "조금 묻고 싶은게 있는데요, ××씨 (M)은 오늘 출근했나요?"
종업원A "××씨는 오늘 쉬는 날이에요?"
나 "아, 그렇군요, 다음에는 언제 출근?"
종업원A "아 넵???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분 뒤~

종업원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씨는 내일도 쉬고,
모레 20시부터 출근합니다"
나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저 △△라고 합니다만,
책임자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
종업원A "네????무슨 일이시죠????"
나 "당신네 M씨의 채권자입니다. 지금 얘기한 ××씨죠.
며칠 전에 차압 송달이 그쪽에도 도착했을텐데요"
종업원A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413: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3:35.22 ID:2s/gs5RDO

공정증서까지 다룰 줄은ㅋㅋㅋㅋ



틀림없이 >>1은 사채업이야


47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8:21.99 ID:/ti2mFF90

>>413
전부터 법률을 도구로 밥값을 번 건 틀림없어 보이네


52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1:25.20 ID:2s/gs5RDO

>>475
보통 사람이 평범하게 살면서
공증소를 우선 알리가 없어


42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5:13.70 ID:fmQTDOzI0

건방지게 "법대 졸업했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어"
같은 말해서 죄송합니다 !
공정증서라든지 어떻게 다뤄…잘 생각해보니까


453: 忍法帖【Lv=3,xxxP】 :2011/07/12(火) 03:36:50.18 ID:oiPJmsbD0

>>428
용서할게
앞으로는 조심하자


448: 忍法帖【Lv=29,xxxPT】 :2011/07/12(火) 03:36:33.99 ID:7zbFjeTO0

오늘 강의는 여긴가요?


47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8:42.57 ID:sx/Uw98wO

>>448
오늘 민사 집행?보전법 강의실은 이곳입니다


456: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6:52.82 ID:EeZXt1zf0

~1분 뒤~
점장 "여보세요 ! 점장인 □□입니다 ! (강한 말투로)"
나 "여보세요, △△라고 합니다. ××씨 일로???"
점장 "아아 ? 뭐라고요 ! ? 바쁘니까 짧게 해주세요 !"
나 "M씨 일로 할 얘기가 있어서 연락 드렸습니다. 지금 괜찮으세요?"
점장 "???당신이냐 ×× 귀찮게 하고 있는 건"
나 "얼마 전에 그쪽에도 특별송달???"
점장 "너 어디야 ! 그리 갈테니까 ! (말 자르기 시작)"
나 "잠깐 잠깐 ! 말 자르지말고 ! (두번이나 잘려서 분노)"
나 "점장이 얘기할 수 없다면 당신네
대표인 ◇◇씨한테 얘기한다?"
점장 "뭐라고~? ××는 이미 관뒀으니까
(대표 이름 꺼내자 조금 위축되었다)"
나 "아까 전화한 종업원이 ××은 내일 출근한다고 했어요.
참고로 이거 녹음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당신네 홈페이지에 ×× 사진이랑 출근일 실려있어요.
이미 저장했고 공정증서로 보증 받았으니까 못 도망칩니다"
점장 "그래그래, 알았어 알았어. 그럼 맘대로 해.
영업 방해로 폐 끼치지 말라고. 뚝???"


47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8:08.88 ID:FfSFs9Ea0

>>456
역시 그런 가게의 점장은 바보네???


464: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7:34.59 ID:P2TVE/lyO

복수는 픽션 속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는데…너무 대단해


46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7:38.47 ID:AAvoT0Wi0

이건 재밌다


473: 忍法帖【Lv=18,xxxPT】 :2011/07/12(火) 03:38:12.80 ID:aeAuIMiL0

여자친구가 바람피워서 울면서 잠이 든 나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행동이야
분노에 맡긴 행동력 대단해ㅋㅋㅋㅋㅋ


48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8:48.40 ID:/kny4o9Q0

이 >>1의 행동을 기억해둘게.
왠지 쓸만해 보이고.
역시 지혜야말로 무기네


529: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2:01.87 ID:EpPMgUI+0

>>481
같은 생각했어
>>1의 레스 전부 저장해서 나도 쓸 일 있으면
이렇게 공략해봐야지


490: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9:17.67 ID:EeZXt1zf0

나 "뚜루루 뚜루루 뚜루루~"
종업원B "네 ! ○○입니다 !"
나 "저 △△라고 합니다만, 점장과 바꿔주실 수 있을가요?"

~잠시 후~

점장 "철컥 !???야 ! 까불지마 너 임마 !"
나 "당신 가게에 차압 송달이 미수취인 상태잖아?
당신네 회사에도 차압 공지 무시할거면
소송 일으킬거니까 대표한테 보고 안하면 문제 될거다"
점장 "시끄러 ! 할거면 해 ! 뚝???뚜? 뚜?"


505: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0:13.15 ID:SnDsNbpy0

>>490
또 소송인가…


49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39:19.00 ID:EmqbX0k30

법적 수단으로 소송 당할 판인데
뭘 잘했다고 그런 태도를 취할 수 있는거지 점장씨


506: 忍法帖【Lv=3,xxxP】 :2011/07/12(火) 03:40:13.69 ID:oiPJmsbD0

이런 건 왜 바로 영업 방해라고 태클 걸지?


518: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1:19.23 ID:xrxEz+la0

>>506
그냥 위협일 뿐
고함 질러서 쫄게 만들려는 것 뿐


51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0:39.93 ID:n1zTWlkS0

취직 정해졌지만 >>1이 너무 멋져서
법률 관계 업종으로 이직하고 싶어졌어


521: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1:26.33 ID:ztMorqfz0

홈페이지 인쇄해서 공정증서 취급할 수 있었구나
도메인 정보랑 시간 정보도 포함했겠지


522: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1:27.54 ID:EeZXt1zf0

이 회사의 등기부를 뽑아보니, 회사의 소유지는 이 가게였다.
따라서 차압 명령도 이 가게로 보냈을텐데도,
아무래도 점장이 독단적인 판단으로 무시하기로 정하고
대표한테도 보고하지 않은 거라고 추측했다.
그렇다면, 이미 이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일으킬 수 밖에 없고,
증거는 있고 승산도 보이지만 매우 귀찮은 소송이 될 것은
아주 뻔한 사실이었다.
왜냐면, 급여 채권 차압은 1개월 마다 발생해서 삭감되는 채권이라,
회사가 잠자코 있으면 매달 소송을 일으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527: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1/07/12(火) 03:41:54.67 ID:ZddGMZNNO

전국의 여자들한테 읽게 만들고 싶은 스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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