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비상이랄까 여유자금 다 털어서 산 umpro50..
덕분에 올해말 구입 예정이었던 엑원은 기약없이 뒤로 미뤄저버렸습니다
엑원 ㅂㅂ...마스터치프 ㅂㅂ ㅠㅠ
이어폰은 게시판에라도 올리면 콜로세움 터질가능성 매우 농후하고 힛갤이라도 올라간다면 백퍼센트 약규모 이상의 대란이 확보된 소재지만 마이피라면 상관없을것같으니 올립니다
펜타 ba드라이버 이어폰 umpro50입니다
사실 싱글부터 펜타까지 드라이버 탑재는 한번씩 다 들어본것같은데
싱글이랑 듀얼차이는 그나마 느끼겠는데 나머지는 잘 눈치 못채겠더라구요.
그냥 이어폰 고유의 개성으로 다가오지 '얘가 드라이버 하나 더 있으니까 더 소리가 깊어'라던가 그런건 느껴보질못했습니다.
막귀인것도 한몫하겠죠
사실 산건 어제오늘이 아니고 좀 됬는데
사자마자 불량 당첨이라 as바로 보냈습니다.
이어폰없이 사느냐 고달펐어요...
교체된게 오니까 케이스를 하나 더 주시더군요
교체원인은 아니지만 교체전에 오른쪽 유닛만 타격감을 좀더 뽐는달까 좌우밸런스가 안맞는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교체후에도 똑같으니 아마 제품 특성이거나 제가 2연속 꽝을 뽑은거거나 제 귀가 짝짝이거나중하나겠죠
막귀라 확실히 문제있다는 확신도 없거니와 그외에는 문제없으니까
쓰다가 한번 as기간중에 한번 보내보고 거기서 정상이라고 말하시면 제 귀가 잘못된거겠거니 하고 넘길생각입니다
외관입니다
전 모델이었던 um3x (um3x랑 es50의 절충형인걸로 아는데 es50은 커스텀이어폰이니 논외)에 비해 많이 수수해졌습니다.
하위모델인 um10 um30이랑 구별이 안가요.
하지만 소리들을랴고 사는거지 패션이나 허세로 끼고 다니는것도 아니니까 별 신경은 안쓰이네요
그 귀를 걸치는게 부드러워졋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듯한데 저는 착용감은 좋아져서 만족
전에 쓰던 um3x랑 한장
um3x가 망가진게 하우징이 뽀각나서인데
umpro50 사고나서 보니까 다른 이어폰 하우징으로 이식가능하더라구요.
근데 um3x쓸때 진짜 다른 비슷한 가격 라인업의 이어폰을 듣다가 들으면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뭉뚱한 고음이 umpro50가면서 해결되서 딱히 고쳐서 다시 쓰고싶은 마음은 안드네요
문라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