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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완전 긴 뻘글) 이번주 너무 기다려지네 (2) 2016/08/15 AM 06:37

 

저번주부터 계속 기대되고 기분이 진정이 안되서 장문 뻘글을 적겠습니다

편하게 음음음 거리겠음

 

 

먼저 18일 스타트렉 비욘드개봉

 

jj에이브람스 감독의 광팬이라 영화 드라마 다 쫓아다니면서 보는데

이번엔 그가 연출한건 아니지만 이후 4편은 다시 만들기도하고 어쨋든 리메이크 스타트랙이란 프랜차이즈는 jj에이브람스의 것이나 다름없단 느낌이니까

기대중

 

18일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전작은 프리시점의 첫 도입이나 속성은 무조건 카무이시스템 때려박으세요라고 강요하는 시스템등

좀 시스템적으로 미흡했었고 특히 시나리오 문제로 유저들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기엔 게임 스토리의 대략적인 틀로 보자면 문제없는 수준이었다고 보는데 

이 일련의 히로인교체란 과정의 스토리텔링이 개연성도 부족하고 설명이 미흡했음

어쩔 수 없는 히로인교체의 수순을 보여줬어야하는데 '어쩔 수 없는'이 빠져버리니 통수의 극이란 상황으로 변모해버림

뭐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할만했음

 

내용상 제스테리아의 프리퀄인 작품

오랜시간과 성능이 빠방한 ps4로 플랫폼을 옮긴만큼 전작의 하드웨어적 문제는 개선됬기를 기대중이고

개인적으로 에드나의 오빠인 아이젠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함

프리퀄인만큼 에드나,자비다와의 설명이 있어줬으면 좋겠음

 

 

20일 LOL 챔피언스 서머 결승전 KT 롤스터 vs ROX 타이거즈

 

스1때부터 kt의 팬이어서 그랬던걸까

저는 ktB의 팬이었음

여름에 skk한테 승승패패패로 서머우승을 좌절당하고 바로 롤드컵진출전에서 폭풍같이 올라가서 또 skk한테 1승3패로 져서

그 skk가 롤드컵 우승하는걸 보았던 해는 씁쓸했었음

그게 그렇게 상성관계가 될줄은...

sk가 골드가 적어도 캐리가 되는 기이할 정도의 라이너 기량(그렇다고 서포트 플레이를 못하는 것도 아님) 합류전 속도 또한 발군등등

단지 선수들이 잘하는 것 뿐만아니라 선수를 발견, 기량을 키워주는 코치,감독의 능력조차 발군인

말하자면 끝이 없는 장점으로 도배되있는 세계최고의 팀이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유독 kt는 sk한테 항상 약했음

그 후 4년간 다전제에서는 거의 1세트를 따냐마냐 수준으로 3:0이니 3:1로 계속 져왔고 올해 스프링때는 어느세 기대조차 안하는 스스로를 발견할정도.

 

하지만 이번 서머는 다르단 느낌이 들고 있었음

mvp포인트 랭킹이 증명하는 탑정글 메타 (1위4위가 락스 탑정글, 2위3위가 KT 탑정글인가 그럴거임)

하지만 sk는 진짜 세계최고급의 딜러진을 보유한 탓이라 쉽사리 팀컬러가 변하질 못하는지

단지 신입정글 선수에게는 왕관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인지 혹은 그냥 못하는것인지..

분명 육식형 정글러 위주로 운용할랴고 올초에 꼬치가 데려온 신입 정글러 블랭크의 컨디션 난조란 문제를 안고 있었고

(그래도 스프링때는 니달리도 잘했고 킨드레드는 모든 팀이 꺼려할때 유일하게 sk와 락스만 선픽을 꼽을정도의 기량은 보여줬다 생각함) 

주류 메타인 탑,정글캐리가 아닌 전통적인 sk의 캐리방식인 라이너캐리를 고집하고 있었음 

라이엇 ㅂ...들이 롤드컵 lck저격으로 라인스왑을 막아버리는 패치를 때려박으면서 최상 of 최상급의 라이너들만 모은 sk가 유리할까 싶기도 했지만

반대로 정라인은 정글러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특성도 갖고 있었기에

한마디로 kt에게 기회가 있다면 지금뿐이다란 느낌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음

그리고 결과는 13년의 여름날의 데칼코마니였음 개인적으로는 어떠한 우승보다 값진 느낌이더라...

 

이제 결승전

락스와 sk선수들은 서로를 이기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음

뭐 락스 입장에선 구 kt마냥 항상 자기를 콩라인으로 만든 sk를 이기고 싶었을테고

sk는 락스가 결승전에서 기다리는데 당연히 그런 소리를 했어야겠지만

어쨋든 그걸 보면서 '아 kt는 이제 저 강팀들에게 언급조차 안되는구나, 3강이지만 명백한 3위구나'라고 생각했음

그런 lck에 파란을 일으켜줬으면 좋겠음.

스코어.. 스졸렬소리 들을때도 스코어 마파 봇듀오는 지금의 에로우 하차니처럼 세간의 평보다는 잘한다고 믿고 있었음

그가 첫 lck우승트로피를 들어봤으면 좋겠음

 

 

요약

1.스타트랙 비욘드

2.테일즈

3.lck 결승전

기대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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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년 아토믹바주카    친구신청

저스틴 린 감독도 전작에서 연출을 잘 뽑아준 터라
나름 기대 중입니다

빛채경    친구신청

스코어랑 피넛의 대결이 진짜 볼만할 것 같아요. 페이커가 없는 미드 싸움도 기대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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