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기놀이] 스포없음.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관람.

 *다시 성수 MX관. 초반 전함들씬에서 저음이 소름끼치게 좋았다. 

 *쌍제이 감독의 고군분투 수습기. 삐져버린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야기는 동분서주한다. 

*깨어난 포스를 재밌게 보고 라제를 개그물로 본 나로서는 깨포까진 아니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다. 

*몇몇 씬들은 헐.... 하는 장면도 있긴 했는데 전편에 비하면 뭐... 하는 생각과

  라제감독의 똥을 열심히 치우고 있는 다른 씬에 왠지모를 측은함이 생겨 넘어가게 된다. 

*쌍제이 감독이 시퀄3부작을 전부 맡았으면 훨씬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초거대 시리즈, 9부작의 마무리라는 역할도 무거울텐데 전편에 대한 변명을 대느라 시간이 모자르게 보였다. 

[Mr.고스트]

저도 보면서 어?? 싶은 장면이 있었는데 그래도 라제 생각하면서 이 정도면 뭐 ㅋㅋ 이러면서 넘겼었죠

[콜버그]

라제가 정말....뭐였나 싶어요.

[철혈갑빠]

시리즈를 잘 마무리만해도 성공일거같은데 어떨지 기대는 되네요.

[콜버그]

잘 마무리하기엔 바빠보이더라구요 ㅠ

[INNGames]

헐.. 저는 최악으로 봤는데... 내용이 너무 유치해져 버린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어린이용 만화느낌이...

[콜버그]

유치한가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세련된 서사를 느껴본적은 없어서....비슷비슷한 레벨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