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이탈리안 잡(2003)2021.05.09 AM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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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잘 가볍게 볼수 있는 신나는 영화라든가 재밌는 영화 리스트에서 곧 잘 보이던 이 영화를 언젠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

 이번에 넷플릭스에 나와서 보게 됐다.

-무려 한국어 더빙이 되어 있어서 기쁘게 더빙으로 감상. 나중에 원어로도 함 더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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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캐스팅. 제이슨 스타덤이나 마크 윌버그, 샤를리즈 테론의 젊은 모습이 눈부셨다.

-의외로 에드워드 노튼은 최근의 모습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늘 같은 얼굴의 느낌.

 찾아보니 내가 기억하는 노튼의 모습은 7년 전 작품인 버드맨. 지금은 많이 늙었을수도 있겠다.

 더 찾아보니 알리타에 나왔었네??? 헐 기억 하나도 안남.

-과연 실패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속도감도 있고 쓸데없이 질척거리는 것 없이 리듬감있는 진행이 좋다.

-지금에서야 빤한 연출일 수도 있는 장면들이 당시에는 신선했었을 것 같다.

 

 

 

댓글 : 13 개
넷플릭스에 저도 떴길래 보려다가 마크월버그 레이시스트 뻑 나와서 꺼버렸네요
전 그냥 죄값도 이미 치뤘고 피해 당사자도 용서했다는 인터뷰 보고나서 그냥 보고 있어요ㅎ
기부도 많이 하는 것 같고.
그랬군요. 샤를리즈 테론은 등장씬에서 진짜 옆모습이 무슨 조각상 같더라구요 ㅋㅋㅋ
오 맞아요! 진짜 겁나 이쁘더라구요 ㅋㅋ 저도 와-- 했어요
대전통합병원에 입원했을때 형이 노트북에 넣어와서 넋놓고 보다가

노트북 빠떼리 떨어져서 끝까지 못 본 그 영화 ㅠㅠ
ㅋㅋ 그런 일담 되게 좋네요. 영화만 보면 그 추억 재생되시겠네요ㅎ
  • Pax
  • 2021/05/09 AM 11:39
에드워드 노튼은 알리타에서 맨 마지막에 빌딩위에서 지켜보는 모습으로 후속작 빌런으로 나올것을 암시하는 모습으로만 나옵니다.

그나저나 제이슨 스타뎀은 저때도 앞머리가...
정말이네요. 님덧글 보고 유튜브에서 찾아보니 나오는데 봐도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ㅋ
영화는 재미있게 잘봤음
근데 마크 뻐킹레이시스트 윌버그가 있었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임

뭔가 이런류의 영화가 참 재밌죠 내용은 별거없어도 ㅋㅋㅋ

오션스 도둑들 등
맞아요. 생각해보면 이런 안정적인 재미를 만드는 것도 어려운 일이긴 한데 말이죠.
1969년 이탈리안 잡 리메이크 영화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2003 버전을 극장에서
봤구요. 지금보면 캐스팅이 어마어마 하죠.

당시의 기억은 69년 원작에 못미친다고 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

2003년 버전은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어서 블루레이로도 소장중이지만 한국어 자막이 없습니다 ㅠㅠ
지금도 가끔 꺼내서 보는 영화중 하나에요.
당시의 기억은 69년 원작에 못미친다고 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건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 리메이크 영화가 다 그런 소리 듣죠
어쩔수 없나봐요

어느 케이블채널이 예전 영화의 화질을 개선해서 보여주는 데,
이 69년작도 방영했어요
물론 채널 돌리다 봐서 마지막 장면만 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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