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기놀이] 레드: 더 레전드(2013)2021.05.10 AM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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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안본 구글무비 보고 치우기 프로젝트 겸 이건 왜 사놓았더라? 2탄.

-왜 있는거지... 이병헌 때문에 사놓았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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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정보로는 브루스 윌리스와 이병현이 출연하는 액션영화, 정도 밖에 없었기 때문에

  캐서린 제타 존스와 앤서니 홉킨스가 나왔을 때는 반가웠다.

 -이마저도 8년전 영화인데 캐서린 제타 존스의 늙은 모습은 조금 쓸쓸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언제나의 연기를 보여주고 이병현과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는 늘 그렇듯 좋았다.

 -감독도 배우도 중장년층이라 그런지 액션씬 뭔가 실없이 웃게 된다. 빈틈이 많다고 해야 하나, 고전스럽다고 해야하나.

 -여주로 나오는 메리 루이스 파커는 드라마 웨스트윙 시절부터 보던 배우인데 찾아보니 이제 나이가 50대 중반...

  음... 쓸쓸하다 쓸쓸해.

 

-우리나라에서 개봉명이 속편 느낌이 전혀 없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원제는 레드2 로 전편인 레드1이 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천원에 판매중인데...아무래도 네이버는 잘 안사려고 하다보니 손이 안간다.

 모건 프리먼은 좀 땡기긴 하는데.

 

-그냥 저냥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다. 꼬투릴 잡으려고 하면 무수하게 잡을 수 있는 스토리적, 연출적 헛점들이 보이는데

 웬지 동네 할아버지가 나 노래 잘불러 하면서 한곡뽑으시는데 음정이 어떻고 하면서 평가질하는 눈치없는 이가 되는 기분이 들어

 안하게 된다.

 

-이병현의 액션과 연기는 괜찮다. 한국어 대사도 웃기고. 뭣보다 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다. 이게 볼거리였다.


 

 

댓글 : 14 개
레드 1편도 재미있어요. :3
오 함 볼까 고민되네요
레드 시리즈 재미있음 ㅋㅋ 1,2 전부 극장에서 봤는데 그럭저럭 가볍게 보기좋음

메리 루이스 파커는 저한텐 드라마 위즈로 더 친숙한데 거기서 넘모 귀엽섹시했음
물론 그때도 나이가 있긴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헬렌미렌 할매인데 이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도
뭔가 비슷한 캐릭터로 나오시더라구여
2는 국내 전국 300만 넘었다고 하니 대단하네요;
헬렌미렌이 거기서 나오는군요! 어디서 봤다 했더니만! ㅋㅋㅋ
한국이 북미 다음으로 흥행 2위였을꺼에요

여담으로 이병헌은 중국인 캐릭터였는데 한국인 설정변경해달라고 했고
액션감독이 정두홍임 ㅋ
오호,, 정두홍이!
1편은 재밌게 봤는데 2편은 보고 너무 실망했던 영화였어요. 이병헌 혼자 연기하던
엌 진짜 1편 봐야 할듯; 2편도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 ㅎ
레드면 그거 아닌가?
모건 프리먼 할배가 지개 죽였다고 복수놓던 또라이 동네유지 부자 때려잡는 영화
앗...아아....
1.2 둘다 꿀잼 보장영화입니다
추첨추천
오홍 함 보겠습니다 +_+
케이블로 1,2편 다 봤는데 재미있어요
1편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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